소방

문화유산방재 국제심포지엄’

Dr.risk 2011. 2. 8. 20:31
9일 ‘문화유산방재 국제심포지엄’ 개최
문화재청, '문화유산방재 전략적 접근방안' 주제로 국제행사 마련
 
이하나 기자
국ㆍ내외 최고의 문화재 보존 및 방재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제정된 ‘문화재 방재의 날(2월 10일)’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오는 9일 ‘문화유산방재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문화유산방재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란 주제로 문화유산방재의 최신동향과 방재대책의 향후 방향성, 국제공조체계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이건무 문화재청장과 박연수 소방방재청장, 권욱 한국방재학회장, 부슈나키 이크롬 사무총장, 복칼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아시아 환태평양 담당관 등 참석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동안 문화재청과 ICCROM(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간의 MOU 체결이 계획돼 있다”며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재 방재정책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문화유산방재 국제심포지엄을 앞으로 정례화해 문화재 방재정책의 폭과 깊이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