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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신문 주요 뉴스 브리핑(814호)

Dr.risk 2022. 3. 2. 23:07

소방방재신문이 지난 2주간의 소방분야 뉴스를 간추려 소개하는 코너를 운영합니다.

앞으로 매호 신문 발행 시기에 맞춰 주요 뉴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호 주요 뉴스는 모두 7가지입니다.

 

첫 번째 뉴스입니다.

 

 전국 시ㆍ도지사로 구성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소방재정을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정책공약 제안서를 20대 대선 주요 정당에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지역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소방인력 확충으로 지방재정 부담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를 두고 국가와 지방간의 재정 책임 회피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오는 12월 시행 예정인 화재예방안전진단 제도를 두고 분야 내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전진단을 받은 곳은 소방시설 자체점검이 면제된다는 내용 때문인데요. 분야 관계자들은 안전진단 제도 도입은 필요하다면서도 자체점검을 면제할 정도의 수준으로 이뤄질지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소방청이 개청 이후의 소방발전 단계를 4.0 시대로 선언하고 핵심추진 과제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소방청은 향후 3년 내 인구 10만명당 연간 화재 사망자 수치인 화재안전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소방청이 올해 신규 소방공무원을 3814명 채용합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환자 이송업무 증가 등으로 충원이 시급한 구급대원 정원을 지난해보다 171명 늘렸습니다, 필기시험과 체력시험, 인적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오는 7월 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경북 영덕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축구장 560개 면적의 산림을 태우고 재발화 36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현장엔 소방청과 산림청 등의 헬기 40대가 출동했는데 최근 10년간 단일 산불에 이만큼의 헬기가 투입된 건 처음입니다. 영덕군은 농업용 반사필름이 강풍에 전신주로 날아가 불꽃이 일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이 소방공무원 공상추정법 제정 등 5개 정책과제가 담긴 제안서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에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이 제안서가 6만 소방공무원의 간절한 외침이라며 이재명 대선 후보 공약에 빠짐없이 반영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달 2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특수방화복의 KFAC 인증과 관련해 소방청과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FITI시험연구원, 제조업체 관계자가 모여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업체 관계자들은 현장심사와 품질관리시스템 구축, 인증 유효기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습니다.

 

관련 기사의 상세 내용은 이번 소방방재신문 발행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박준호 기자의 FPN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