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신문 주요 뉴스 브리핑(815호)
소방방재신문 815호 주요 뉴스 브리핑입니다. 이번 호는 2022년 2월 25일부터 3월 9일까지의 뉴스로 총 일곱 가지입니다.
■소방방재신문의 간추린 소식을 전하는 주요 뉴스 브리핑입니다.
시작에 앞서 지난 6일 동해안 지역 산불 지원 업무를 하던 충남소방 소속 소방관님께서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럼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뉴스입니다.
■지난 주말 강원도 동해와 경북 울진군 등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소실된 산림만 2만2천㏊ 이상으로 이는 축구장 3만2천여 개에 달하는 면적입니다. 다행히 강원도 동해 산불은 진화됐지만 경북 울진 산불은 9일 오후 3시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과 소방은 헬기를 투입하는 등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소방용 전선의 내화성능 기준이 강화됐습니다. 소방청은 3월 4일 ‘옥내소화전설비의 화재안전기준’ 개정안을 고시했는데요. 앞으로 소방용 전선은 830도에서 불꽃시험과 충격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이 기준은 6월 5일부터 시행됩니다.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소방서가 없던 금천구에 금천소방서가 문을 열었습니다. 1995년 구로구에서 분구된 지 27년 만입니다. 오재경 초대 금천소방서장은 서울의 마지막 소방서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금천구는 물론 서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앞으로 공무 중 재해를 입은 공무원은 요양ㆍ장해급여를 청구할 때 직접 재해 발생 경위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진 소속기관이 경위를 조사해 제출해왔는데요. 인사혁신처는 공상 승인 첫 단계인 급여 청구 시부터 당사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기본규격 개발이 추진되는 소방장비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장비운반차와 수난구조헬멧, 헬멧소독기 등 9종인데요. 소방청은 3월 중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말했습니다.
■소방청이 소방 관련 제품의 효율적인 조달과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조달청과 손을 잡았습니다. 이흥교 청장은 “조달청과의 협력 강화로 소방기술 발전과 산업 진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충남 천안에 소방산업단지가 들어설 전망입니다. 한국소방산업협회는 천안수신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조합과 소방 업체가 입주를 희망하면 우선 지원한다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약 54만 평 부지로 조성될 천안수신 일반산업단지는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의 상세 내용은 이번 소방방재신문 발행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요 뉴스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