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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육협회 안전체험관 구축, ‘안전 한류’ 만든다
Dr.risk
2017. 10. 25. 22:45
안전교육협회 안전체험관 구축, ‘안전 한류’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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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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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기사입력 |
2017/10/16 [15: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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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안전교육협회가 태백365세이프타운에 구축한 VR체험관 © 대한안전교육협회 제공 | |
[FPN 김혜경 기자] = 대한안전교육협회(본부장 정성호, 이하 협회)가 지난 13일 다양한 형태의 안전체험관 시설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그간 관공서나 기업, 테마파크 등에 안전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자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에버랜드 ‘레니의 안전체험관’과 김해 롯데 워터파크 ‘안전체험관’도 조성했다. 협회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기존 안전체험관에서도 VR, AR 등 새로운 기술이 도입된 안전콘텐츠를 찾는 수요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3년 전부터 체험형식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다양한 체험형 시뮬레이터와 VR, AR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안전체험관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서울 금천청소년수련관 내 청소년해양안전체험센터에 VR해양안전 체험시설과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365세이프타운 안전체험관에도 VR체험관을 신설했다. 인테리어와 시설 위주에서 새로운 IT기술로 진짜 같은 체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각 지자체와 소방서 등 관공서와 대기업에서 ‘안전’이 화두에 올라 내부 시설에 안전체험관을 마련하려는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 협회에서도 양천소방서, 의왕소방서, SK하이닉스 등에 안전체험시설을 설치했다. 현재 협회는 서울에 위치한 다수의 초등학교ㆍ대학교 내에 안전체험관 건립을 논의 중이며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안전체험관 건립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정성호 본부장은 “국내의 우수한 안전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높이 평가해 이를 그대로 도입하고 싶다는 해외의 관공서, 업체의 요청이 많다”며 “안전 분야 선두주자로 협회에서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이를 해외에도 적극적으로 전도해 안전 한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대한안전교육협회가 에버랜드에 구축한 레니의 안전체험관 © 대한안전교육협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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