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화재안전특별조사 기간제 근로자 588명 채용한다
Dr.risk
2018. 11. 26. 21:59
화재안전특별조사 기간제 근로자 588명 채용한다
전기ㆍ가스ㆍ건축 등 경력자 394명, 보조인력 184명… 23일까지 원서 접수
[FPN 최누리 기자] =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화재안전특별조사에 필요한 인원을 충원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588명을 채용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채용 인력은 전기와 가스, 건축 분야 등 경력자 394명과 조사보조인력 184명, 행정보조 인력 10명이다.
지원 자격의 경우 경력직은 관련 학과를 졸업 또는 자격증 취득 후 2년 이상 실무 경력을 갖춰야 한다. 공기업 등에서 2년 이상 실무경력자나 점검 관련 2년 이상 근무 공무원도 지원할 수 있다. 조사보조인력은 관련 학과를 졸업했거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며 행정보조 인력은 컴퓨터 활용능력이나 워드프로세서 등 자격증이 있는 자가 대상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중앙소방학교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근무내용과 근무조건, 응시자격 등은 소방청이나 중앙소방학교, 시ㆍ도 소방본부, 소방서 홈페이지, 취업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된 사람은 내달 중 근무 분야에 따라 1~4주간 합숙교육을 받은 뒤 내년 1월부터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최병일 소방정책국장은 “국가안전 백년대계를 수립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동참할 유능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