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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조사 민관협력 방안 모색 세미나 개최
Dr.risk
2011. 10. 28. 09:29
화재보험협회는 10일 경찰청과 함께 이틀간 시내 여의도 협회 본사에서 화재조사 분야의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제1회 화재조사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윤명오 서울시립대 교수를 비롯해 경찰청과 학계, 관계기관의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에 나서 민관 화재조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고영선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미국은 30여개의 보험사가 설립한 `보험사기 방지 연합체'가 매년 화재조사 세미나를 연다"며 "국내에서도 그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방화에 대한 보험사의 과학적 화재원인 조사 필요성에 따라 2008년 9월 화재원인 조사 업무를 시작해 그동안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지난해 6월에는 화재조사센터를 설치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