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엑스파크, 지능형 화재감시통합시스템 출시

Dr.risk 2011. 4. 1. 10:35

엑스파크, 지능형 화재감시통합시스템 출시
초기 화재는 물론 침입과 도난까지 한번에 예방
 
신희섭 기자
스마트형 융ㆍ복합 멀티 솔루션 전문기업 엑스파크(대표이사 최승욱)는 최근 USN(Ubiquitous Sensor Network)과 방송통신기술이 융합된 화재 및 재난감지시스템 ‘DPER & DPEC’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PER & DPEC’은 원격지 현장에 설비된 각종 연료공급 장치와 소화 장비, 온ㆍ습도제어기, 발전기 등을 유기적으로 제어해 초기 화재는 물론 침입과 도난 등의 위험 요소를 한번에 예방할 수 있는 지능형 화재감시통합시스템이다.

특히 불꽃감지는 물론 온도와 모션, 적외선, 가스 등 다양한 센서를 시스템에 연계할 수 있으며 연계된 장치는 중앙 관제실의 E-MAP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사건과 데이터를 최대 702×480의 고해상도 영상으로 관리자에게 제공해주며 네트워크가 끊어지는 상황에 대비해 내부 저장장치를 통해 증거 영상의 손실을 자동으로 방지해 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중앙 DMS 서버상에서 직관적인 로컬 및 원격지의 상황을 제어하고 사고 발생시 SMS 문자전송 및 관제실 사운드 경고 등을 통해 즉각적인 대처를 유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성돼 있다.

엑스파크 최승욱 대표는 “사고 발생시 연계되는 전원장치와 소화장치 등에 대한 자동제어가 가능한 ‘DPER & DPEC 시스템’ 대형화재로의 확산을 원천봉쇄할 수 있다”며 “정수처리장과 사찰, 무인사무실, 창고, 제조시설, 공항, 은행 등 보안 및 원격 모니터링, 화재 감지 등이 필요한 장소에 최적의 통합안전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또 “여러 장비의 기능을 원 보드화화 해 구축 시간과 A/S 등의 문제점을 제거했다”며 “타 제품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구축이 가능하고 스마트한 기능 업그레이드 등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 시키는데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신희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