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경영안전 208

수학 공부비법

 '수학의 달인'이 전하는 수학 공부비법…"이대로만 하면?" 강석진 서울대 교수, 대덕 부모 대상으로 '열강' "선행학습 한 학기 정도, 공식은 문제 통해 몸에 배도록" ▲ 강석진 서울대 교수 ⓒ2010 HelloDD.com "수학을 잘하려면 우선 수학책이 필요하겠죠? 좋은 수학책은 그림이 많고 말로 풀이된 문제가 많아야 합니다. 문제를 읽고 이해하려면 국어도 잘해야겠죠. 또 운동하듯 꾸준히 하는게 중요합니다. 저도 매일 2시간정도는 제 공부를 합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소장 김정한)는 25일 강석진 서울대 교수를 초청, '아빠와 함께 수학을'을 주제로 대덕의 학부모를 위한 수학강연을 개최했다. 우리나라 학부모의 교육열은 각국 언론에서도 다룰 정도로 세계 최고다. 이날 강연도 마찬가지. 200석이 넘..

게시판 2010.05.27

소방산업 글로벌화의 시작은

 [취재수첩] … 최영 기자 우리나라 소방제조업이 내수시장만을 바라보며 죽어가고 있다. 수십조원에 이르는 원전산업 수출이라는 쾌거를 올리고 주한미군기지 이전 사업에서도 건설자재 국산화를 추진 중이지만 소방만큼은 이와 동행할 여력이 없다. 특히,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에 우리나라 소방제품이 들어갈 수 있는 부분은 아주 미미하다. 국내에서 이뤄지는 일이지만 엄연히 수출의 일부이면서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임에도 참여하지 못한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우리나라의 소방제조 산업은 왜 국내 시장에서만 맴돌 뿐 해외로 진출할 수 없을까? 가장 큰 이유로 꼽히는 것은 글로벌 규격에 적합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소방제품은 소방방재청에서 정한 기술기준에 따라 제조, 생산되고 있지만 UL이나 FM 등 선진 규격..

소방 2010.05.27

노동부, 건축물 석면안전관리 한층 강화

 노동부, 건축물 석면안전관리 한층 강화 산업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이지은 기자 건축물이나 설비의 천장재ㆍ보온재 등 석면함유자재가 손상되거나 노후돼 석면 노출의 우려가 있는 경우 앞으로 사업주는 이를 대체하거나 제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노동부는 노후 석면 자재에 대한 유지ㆍ보수를 강화하는 내용의 ‘산업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25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70년대 이후부터 건축물의 천정재와 보온재 등으로 노후가 많이 진행된 석면자재 관리의 필요성에 따라 건축물에서의 석면분진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것이다. 개정안은 또 작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경우 사업주로부터 지급받은 보호구를 착용해야 하고 당해 장소에서는 흡연과 취식을 금지시켰..

산업 2010.05.27

서울 보라매안전체험관 25일 개관

 재난대응능력 향상 위한 다양한 체험시설 준비 신희섭 기자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내에 조성중인 제2시민안전체험관이 25일 문을 연다.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지난 2003년 국내에서 최초로 건립한 서울시민안전체험관에 이어 보라매공원 내에 연면적 8,020.77㎡에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보라매안전체험관’을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민안전체험관이 어린이 위주의 체험시설로 이루어진데 반해 이번에 개관하는 보라매안전체험관은 청소년과 성인 중심의 재난ㆍ안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진과 태풍, 붕괴탈출, 지하철ㆍ버스 교통사고 등을 경험할 수 있는 20여종의 종합재난시뮬레이션 체험장과 4D영상은 보다 현실적이고 실감나는 재난상황을 구현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산업 2010.05.27

자경전 천장에 ‘저건 뭐지’

 (주)윈, 미분무수 소화설비 참관객 호평 이어져 신희섭 기자 ▲ 경복궁 화재대응 훈련 © 신희섭 기자지난 14일 종로소방서와 경복궁 관리소, 종로경찰서 등 4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경복궁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150여명의 인원과 소방차량 등 14대의 장비가 동원된 이날 훈련은 경복궁내 자경전에서 발생된 화재가 확대되는 것을 가정해 문화재 반출과 화재진압,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종로소방서 관계자는 “목조문화재 특성상 관리기관의 초동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소방대원의 현장정보 습득 및 신속한 대응 체제 구축을 위해 이번 훈련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 (주)윈의 미분무수 소화설비 ©신희섭 기자 한편, 이날 자경전 실내부에 설치된 (주)윈의 미분무수 소화설비는 훈련이 끝난 후 시연을 다시 해달라는..

게시판 2010.05.27

GS테크, LED 비상조명등 최초 KFI 획득

 LED광원 사용으로 소비전력은 ‘↓’ 밝기는 ‘↑’ 최영 기자 국내 최초로 LED를 사용해 효율성을 높인 비상조명등이 출시되면서 기존 비상조명등의 시장 변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GS테크(대표이사 이금성)는 최근 LED를 적용한 비상조명등을 개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KFI 형식승인을 업계 최초로 획득하고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LED(Light Emitting Diode)는 백열등보다 수명이 10~30배 길고 열이 나지 않으며 광효율이 백열등의 5%, 형광등 40%에 비해 90%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매우 크다는 장점이 있다. 우수한 성능과 높은 에너지 효율은 저탄소 녹색 성장의 핵심기술로 인식되면서 이미 소방용품 중 유도등의 경우 LED제품으로의 급속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시점이다. 화..

게시판 2010.05.27

국내 최고 호텔은 화재안전시스템도 다르다!

 - 소방안전시설 만큼은 아끼지 않는 투자 - 선두적이고 차별화된 위기관리 매뉴얼 정립 - 법 보다는 자발적인 시설구축으로 안전 확보 최영 기자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은 우리나라 최고의 숙박시설로 꼽히는 곳이다. 1914년도에 조센호텔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관한 이곳은 ‘우리나라 최고의 호텔’로 평가 받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의 건물은 453개의 객실과 소, 중, 대 연회장을 비롯해 양식, 중식, 일식당 등 대규모의 부대시설이 즐비하다. 1천여 명에 가까운 직원이 종사하고 있는 호텔에는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사람들이 숙박시설 및 편의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그 만큼 화재나 각종 위험요소로부터 나타날 수 있는 피해의 위험도도 높다고 할 수 있다. 법적인 의무 소..

risk 2010.05.27

소방시설관리업의 안정화 해법은?

 업계, "소방방재청 애만 낳고 젖은 안주나" - 덤핑, 있는 자와 없는 자의 상대적 개념 - 업계 스스로 자정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 따라야 - 소방시설관리사가 현장 검사원인가? 업계의 소통부재 걸림돌 소방시설관리업 시장이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한다. 업체 간의 출혈경쟁으로 아파트 한 동의 점검비용이 10만 원까지 추락하고 관리사 한 명이 하루 100건 이상을 점검하는 업체도 생겨나고 있지만 이를 규제할 법적장치가 없어 품질저하가 우려된다는 시각이 크다. 반면 관련 법규를 정비해 규제한다고 해서 한정된 시장이 더 커질 수 없다는 논리도 설득력 있게 팽팽히 맞서고 있다. 규모가 있는 업체는 기존의 거래처를 덤핑으로 잠식해 오는 업체를 견제하기 마련이고 규모가 영세한 업체는 출혈경쟁을 해서라도 시장을 확보..

소방 2010.05.27

소방자재 국산화 어디까지 왔나

용산기지이전, 소방자재 국산화 어디까지 왔나 - 일부 품목 외 해외 인증 취약 “소방자재 국산화 어려워” - 용산기지이전사업서 소방산업 실상 드러났다! - 우리나라 속 수출도 버거운 안타까운 소방산업 최영 기자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에서 추진 중인 건설자재 국산화 사업과 관련, 본지에서는 지난 4월 15일 열린 설명회를 통해 발표된 사안과 사업 추진과정, 그리고 소방자재의 국산화를 위한 필요 조건에 대해 보도(4월 25일자. 430호)한 바 있다. 설명회 이후 본지에서는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에 소방자재 국산화에 대한 검토 과정과 향후 계획을 요청해 지난 14일 공식적인 인터뷰를 가졌다. 본지에서는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된 현재까지의 소방자재 국산화 추진 현황과 계획 등을 살펴보고 소방산업의 ..

소방 2010.05.27

하향식 피난구의 허와 실 Ⅱ

김영도 기자 - 국민의 안전보다 관계부처 갈등 배려 우선 - 하향식 피난구에 대한 용어부터 일원화해야 - 안전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재해취약자 -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상식선에서 법운용 본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 복지사회로 가는 첩경을 열고자 첫 번째 기획물로 최근 국토해양부가 제정한 ‘하향식 피난구의 허와 실’을 마련해 하향식 피난구 설치에 따른 안정성과 피난의 용이성 및 대피공간의 효용성을 조명했다. 그 결과 노약자나 장애인 등 재해취약자가 보편타당한 원칙에서 실현 가능한 법의 가치로부터 배제된 채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안전을 보호 받지 못하고 있는 실태를 접하게 되었으며 이와 관련해 각계의 전문가의 시각과 의견을 종합해 게재한다(편집자 註). 소신없는 안전정책 과연 진정성은? ▲ 소방방재..

소방 2010.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