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생활안전지도 전국 서비스’ 제공
메뉴 구조와ㆍ디자인 전면 개편… 접근성, 편의성 향상
[FPN 공병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지난달 31일 범죄ㆍ교통사고ㆍ대피시설ㆍ미세먼지 등 안전정보 200여 종을 한 곳에 모아 지도 형태로 시각화한 ‘생활안전지도 전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4대 분야(교통ㆍ재난ㆍ치아ㆍ취약계층 맞춤안전)에서 4대 분야(시설안전ㆍ산업안전ㆍ보건안전ㆍ사고안전)를 더한 8개 분야로 재편성됐다. 안전지도와 안전시설 위치정보, 실시간 정보 등을 제공한다.
특히 메뉴 구조와 디자인 등도 전면 개편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지도 정보 응답속도도 개선했다. 국민의 관심이 높은 교통사고 발생 현황과 4대 범죄(강도ㆍ성폭력ㆍ폭력ㆍ절도) 치안사고 발생현황도 웹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는 이 웹서비스는 각 국민이 위치한 곳 주변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를 보여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행안부는 공공ㆍ민간 각 분야에서 구축된 안전정보 데이터의 공동이용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향후 배경지도와 안전시설 정보 등의 갱신주기도 단축해 최선의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석진 안전정책실장은 “생활안전지도 전국 서비스 확대 개편으로 국민들에겐 ‘안전한 생활의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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