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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장애인 맞춤형 안전교육 운영

Dr.risk 2019. 3. 19. 23:14

소방청, 장애인 맞춤형 안전교육 운영…전용 교재도 보급

 

소방청은 장애인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국 219개 소방서, 7개 소방안전체험관, 42개 이동안전체험차량 등에서 장애인 맞춤형 소방교육이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소방안전체험관이나 소방서의 전화·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화재대피 훈련 시행이 쉽지 않은 지체 장애 학생들을 위해 전국 20개 지체 장애 학교의 화재 대피시설을 개선하는 사업도 진행된다. 삼성사회봉사단, 교육부와 협력하는 이 사업에는 20억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소방청은 장애인을 위한 소방안전 강사용 프로그램 교재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 "안전취약계층인 노인, 여성,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교재도 단계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