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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분야 제품 성능 실험 '스마트안전 리빙랩' 개소

Dr.risk 2019. 12. 24. 22:46

안전 분야 제품 성능 실험 '스마트안전 리빙랩'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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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분야 융합 신제품의 실증 테스트를 하는 '스마트 안전 리빙랩'이 경기도 화성시 시민안전교육센터에 문을 열었다.

21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신제품 출시와 시장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기 위해 사용자 참여형 실험실을 마련했다.

노인, 영유아, 장애인 등 취약계층 사용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신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다.

1천207㎡ 규모에 가정·요양원·유치원·호텔과 유사한 공간, 가상현실(VR) 실험실,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프로토타이핑 공간 등이 들어섰다.

사용자의 활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시선 추적기, 동작 분석시스템, 관찰카메라 등 측정 장비 15종도 갖췄다.

연구원은 내년까지 총 11종의 시험 평가 장비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김민선 센터장은 "사용자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분야 제품의 성능을 실험할 수 있게 되면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