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소방본부, 전통시장 화재종합안전등급제 시행 등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소방본부, 전통시장 화재종합안전등급제 시행
인천소방본부는 지역 전통시장 55곳을 대상으로 화재 종합안전등급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소방본부는 지난 6월부터 소방·전기·가스분야 전문가와 현장조사를 실시해 시설 노후도, 소방 관리, 화기취급 등 화재취약요인으로 등급을 나누고 등급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했다.
등급별로 보면 A등급 1곳, B등급 26곳, C등급 24곳, D등급 3곳, E등급 1곳 등으로 전체 90%가량이 B~C등급에 속했다.
소방본부는 하위 등급으로 갈수록 소방통로와 전기·가스시설 불량 등이 많은 만큼 지속적인 관리·감독에 나설 방침이다.
◇인천시 상수도본부 '남동구 일부지역 적수 발생'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2일 남동정수장 가동 중단에 따른 수계전환으로 일부 지역에 적수가 발생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남동정수장은 남동구 일대를 비롯해 중구, 남구, 부평구 일부에 수돗물을 공급한다. 이번 가동 중단은 펌프설비 개선 등 작업에 따른 것으로 20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전 10시까지 이뤄진다.
상수도본부는 이 기간 해당 지역의 수돗물을 수산정수장에서 대체공급을 할 예정이다. 따라서 수계전환시 물 흐름방향 변경 등으로 적수가 발생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