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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분야 재난안전 전문교육 대행기관 3곳 확정

Dr.risk 2016. 12. 23. 17:58

민간분야 재난안전 전문교육 대행기관 3곳 확정
특수법인 한국방재협회, 한국과학기술원, 숭실대학교
 
김혜경 기자 기사입력  2016/12/19 [10:17]

[FPN 김혜경 기자] =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재난안전 전문교육 대행기관 3곳을 확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안전처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재난안전분야 교육경험이 있는 전문기관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결과 총 22개 기관이 접수했다.

 

응모기관의 서류평가와 현지실사, 교육운영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 재난안전 전문교육 대행기관은 ▲특수법인 한국방재협회 ▲한국과학기술원 ▲숭실대학교 등 3곳이다.

 

선정된 3곳은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처음 1년간 대행기관 자격요건이 부여되고 연말 운영실적과 교육생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자격요건 재심사 후 기간 연장이나 취소 결정이 이뤄진다.

 

안전처 관계자는 “연장이 결정된 기관도 2년마다 재심사가 시행된다”며 “지정 이후 사실과 다른 사항이 발견되거나 교육을 제대로 운영하지 않는 등의 경우 안전처 장관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