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한주케미칼(주), IG-100(Blazero-100) 청정소화설비 출시

Dr.risk 2015. 5. 26. 18:42

한주케미칼(주), IG-100(Blazero-100) 청정소화설비 출시
대용량 약제충전 방식 채택, 탁월한 가격 경쟁력 확보
 
최영 기자 기사입력  2015/05/23 [13:53]
[FPN 최영 기자] = 한주케미칼(주)(대표 박희동)가 IG-100(질소) 가스를 적용한 청정소화설비 Blazero-100의  KFI 성능인증을 획득하고 본격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HFC-23 소화설비에 이어 신규 인증을 취득한 질소 청정소화설비는 30MPa 용기를  적용한 고압시스템으로 설계농도는 A, C급   37.8%, B급은 45.76%다.

한주케미칼에 따르면 노즐 최대 설치 높이는 7m로 국내 질소 소화설비 중 가장 높게 인증을 받았다. 천정 면에서 1m 이내 노즐 설치가 가능하며 배관비는 103.6%까지 적용할 수 있다.

특히 Blazero-100 시스템은 소화설비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미국 휴즈사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휴즈사는 가스계소화설비의 노하우와 실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세계적으로도 가장 높은 보급률을 자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주케미칼의 박희동 대표는 “현존하는 최고의 설계 성능과 프로그램의 신뢰성으로 탁월한 경제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환경보호 추세에 발맞춰 질소소화설비 뿐 아니라 최고의 친환경 소화약제인 Novec 1230을 활용한 소화시스템도 곧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투자로 주방용소화설비 등 새로운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주케미칼은 지난 1988년 설립 이후 90년대에 들어서면서 현존 최고의 소화약제로 알려진 할론(HALON) 소화가스를 제조, 공급해 온 기업이다. 현재는 정부로부터 할론 뱅크 민간사업자로 지정받아 할론의 회수와 공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