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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PA, 제45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

Dr.risk 2018. 9. 10. 19:10

KFPA, 제45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

곽맹걸 지방소방장 대상… 수상자 전원 1계급 특진 영예

 

▲ 조종묵 소방청장과 지대섭 KFPA 이사장이 19명의 소방안전봉사상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 배석원 기자

 

[FPN 배석원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 이하 KFPA)는 5일 소방청과 함께 KFPA 1층 대강당에서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ㆍ표창하는 ‘제45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종묵 소방청장과 지대섭 KFPA 이사장을 비롯해 손해보험사 임원, 학계, 소방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FPA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손해보험사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전 중부소방서의 곽맹걸 지방소방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본상은 서울 구로소방서 조수민 지방소방장 등 18명이 수상했다. 수상자 19명에게는 상금과 함께 1계급 특진 혜택이 주어졌다.

 

평소 예방분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소방기술과 제도 선진화에 기여해온 소방청 화재예방과 김문하 소방령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특별상을 받았다.

 

이날 지대섭 이사장은 수상자들에게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며 “KFPA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재난관리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로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종묵 청장은 “제45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을 맞아 수상자와 가족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아울러 4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손해보험 업계 관계자들과 심사위원들에도 감사 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한 소방안전봉사상은 지난 1974년부터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의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모범 소방공무원들을 선발ㆍ표창하는 행사로 지금까지 총 66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소방청과 함께 행사를 주최한 KFPA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법률 제2482호)’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상의 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지난 1973년에 설립된 기관이다. 화재안전문화 정착 활동 전개와 방재 관련분야 자료조사, 연구ㆍ발간ㆍ인증ㆍ교육ㆍ화재원인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