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형 P형자동화재탐지설비 개발

“사용자 중심의 자동화재탐지설비!”

(주)태산전자, 주소형 P형자동화재탐지설비 개발

최고 기자

복잡한 내부구조의 다중이용업소 및 아파트, 학교 등에서 신속하게 화재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자동화재탐지설비가 개발돼 화제다. 수신기, 속보SET, 유도등, 감지기 등의 주요 부품 및 제품을 생산해 우리나라 주요업체들의 뒷바라지를 톡톡히 하고 있는 (주)태산전자(대표이사 김필영)는 ‘P형1급 복합식 주소형 디지털 자동화재탐지설비개발(40회로)’를 재난안전기술개발 기반구축 사업 2개년 중기과제로 호서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ㆍ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P형1급 복합식 주소형 디지털 자동화재탐지설비개발(40회로)’는 최초 화재발생 위치 및 순차적인 화재발생상황, 감지기 단선, 설비작동 등 이벤트 발생시 알기 쉬운 문자로 보여줌으로써 일반인도 쉽게 대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 화재원인조사 시 최초 발화지점 감지가 가능해 화재원인조사시 신뢰성 및 정확도를 높여 화재감지 기술을 한 단계 높였다. 김필영 대표는 “이번 개발은 통합방재시스템(USN)으로 가기 위한 기본 기술마련이다”며 “아날로그 감지기 시대의 초기 진입 시장 마련 및 소방시장 확대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연구개발 2차년도에는 ‘P형1급 복합식 주소형 LCD자동화재탐지설비개발(55회로)을 할 계획이다”며 “이 연구개발이 끝나면 국내 및 일본, 개발도상국 등을 대상으로 수출시장을 형성하고 침체되어 있는 소방 감지기시장과 P수신기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도 (주)태산전자는 좋은 제품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납품업체들에게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특히 P형주소형설비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예정이다. 최고 기자 Go@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