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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 한국화재안전기준 KFS 제ㆍ개정

Dr.risk 2017. 10. 10. 21:51

화재보험협회, 한국화재안전기준 KFS 제ㆍ개정
 
이재홍 기자 기사입력  2017/09/27 [11:34]
▲ 지난 18일 열린 한국화재안전기준 총괄위원회     © 한국화재보험협회 제공


[FPN 이재홍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지난 18일 한국화재안전기준(KFS) 총괄위원회를 열고 6개 기준을 제ㆍ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KFS는 국내실정에 부합하고 국제 수준에 상응하는 기준 마련을 위해 지난 1995년부터 화재보험협회가 만들고 있는 민간 방재기준으로, 현재 총 69개 기준이 제정돼 있다.

 

제ㆍ개정은 국내ㆍ외 관련 분야 전문가와 교수 등이 참여하는 전문위원회 기술검토와 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진다.

 

새롭게 제정된 기준은 ‘가압경수로형 원자력발전소 화재방호기준’ 등 4개이며 개정된 기준은 ‘건축물 연소확대방지기준’ 등 2개다. 이번 제ㆍ개정에는 5개 전문위원회와 1개 총괄위원회에 6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한국화재안전기준은 매년 협회가 실시하는 특수건물에 대한 안전점검 기준으로 공정과 소방시설, 풍수해 위험 등 손해보험 전반의 위험관리를 포괄하는 국제적 수준의 민간 방재기준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며 “기준 마련에 산업계 전반의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