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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 최승호 책임연구원, NFPA 기술위원회 전문가위원 선정

Dr.risk 2017. 9. 26. 06:15

화재보험협회 최승호 책임연구원, NFPA 기술위원회 전문가위원 선정

 
이재홍 기자 기사입력  2017/09/13 [09:47]
▲ 방재시험연구원 최승호 책임연구원     © 한국화재보험협회 제공

[FPN 이재홍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부설 방재시험연구원 최승호 책임연구원이 미국방화협회(NFPA) 기술위원회 전문가 위원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최승호 책임연구원은 지난 2006년 미국 우스터공대에서 방화공학(석사)을 전공하고 미국 소방기술사, 미국 손해보험 언더라이터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NFPA는 지난 1896년에 설립돼 공정과 방화, 안전설비, 산업 안전 방지장치 등 375개 기준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기준별 방화기준을 제ㆍ개정하는 기술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최승호 책임연구원은 앞으로 기술위원회 의결권을 갖는 주요 전문가 위원으로서 마감 공정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협회 직원의 NFPA 기술위원회 참여는 협회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화재안전기준(KFS)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세계적인 기준 제ㆍ개정에 참여해 각국의 전문가들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기술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화재보험협회는 지난 1995년부터 NFP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NFPA 기준을 번역해 국내에 보급하는 등 정보와 인적자원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재홍 기자 hong@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