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119구급전용헬기 활용한 응급구조 업무협약 체결

Dr.risk 2011. 5. 12. 00:27
소방방재청, 119구급전용헬기 활용한 응급구조 업무협약 체결
 
최고 기자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이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인한 중증 외상환자를 119구급전용헬기를 활용해 응급이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소방방재청은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고속도로응급구조 시스템을 위한 MOU' 체결에는 경찰청(청장 조현오)과 한국도로공사(사장 류철호)가 참여해 협력하기로 했다.

헬기를 활용한 응급구조(Heli-EMS)는 선진국에서 중증환자를 신속하게 전문의료기관으로 이송ㆍ연계함으로써 사망률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소방방재청은 고속도로 재난 사고의 인명구조, 중증외상환자 항공이송 프로토콜 제공 및 119구급헬기, 119구급차 이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체결로 119헬기 이송이 필요한 환자상태 등 신속한 사고정보 파악 및 헬기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교통통제와 안전관리, 헬기 착륙장 확보 등 지원체계를 구축하게되어 고속도로 119Heli-EMS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방재청, 경찰청,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월25일 고속도로 응급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으며 지난 4월에는 중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환자를 119구급전용헬기를 활용해 이송한 첫 번째 성과가 있었다.

최고 기자 Go@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