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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줄 모르는 제연설비 부실 논란

[집중취재] 멈출 줄 모르는 제연설비 부실 논란… 왜? - “모든 게 부실하다” 끊이지 않는 제연설비 부실론 - 소방 전문가들 “제연설비 답 한가지는 아냐” 반박 - 진정성 의심받는 제연설비 부실론, 그 배경은? - 소방기술 분야 제도 견인 못하는 소방청도 문제 ▲ 제연설비가 설치된 공동주택에서 연기발생기를 이용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 최영 기자 국내 제연설비가 총체적으로 부실하다는 주장이 이어지면서 논란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논란은 확산되고 있지만 이를 바라보는 분야 관계자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최초 문제를 제기한 인물과 특정 업체, 언론 등의 얽히고설킨 관계 탓이 크다. 취재 결과 이 같은 시선이 나오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최초 문제를 제기한 전 새한공조의 원..

소방 2018.06.11

재난특위, 최종 활동결과보고서 채택

재난특위, 최종 활동결과보고서 채택 변재일 위원장 “재난 관련법 집행력 강화 필요”, 정부에 개선방안 제시 ▲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는 28일 오전 국회 제5회의장에서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김혜경 기자 [FPN 최누리 기자] = 국회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변재일, 이하 재난특위)가 약 7개월의 활동기간을 마치고 최종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28일 오전 재난특위는 국회 제5회의장에서 마지막 회의를 열고 각 위원들의 업무보고와 질의내용 등을 반영한 정책제언과 정책 개선 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이날 채택한 활동결과보고서에는 ‘화재방호ㆍ화재대응역량 강화방안’을 비롯해 ‘지진재해 대응 및 복구지원의 개선 방안’ 등을 수록했다. 재난특위는 이 보고서를 관계부처에 전달해 재난안전정책에 반영되도..

소방 2018.06.11

소방법 개정 방향 두고 소방점검업계 반발

소방법 개정 방향 두고 소방점검업계 반발 확산 “점검인력 선 배치 개선은 현실 고려 못한 것” “미미한 부분으로 벌금형 주는 것은 문제 커” 소방청 "개선 불가피, 입법예고 후 의견 듣겠다” ▲ 6일 열린 소방관리업 간담회에서 소방시설점검업계 관계자들은 소방청의 관련법령 개정 계획에 대해 이견을 나타내며 우려를 표했다. © 최누리 기자 [FPN 최영 기자] = 제천과 밀양 화재 이후 소방청이 확정한 소방법령 개정 방향을 두고 소방점검업계의 강한 반발이 일고 있다. 일부 개정 방향이 현실과 동떨어져 오히려 불법을 양산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지난 6일 영등포역에서 열린 소방관리업 간담회 자리에서 소방시설점검 업계 관계자들은 소방청의 법령 개정 방향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관련 업계 요청에 따라 마..

소방 2018.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