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법 개정 방향 두고 소방점검업계 반발 확산 “점검인력 선 배치 개선은 현실 고려 못한 것” “미미한 부분으로 벌금형 주는 것은 문제 커” 소방청 "개선 불가피, 입법예고 후 의견 듣겠다” ▲ 6일 열린 소방관리업 간담회에서 소방시설점검업계 관계자들은 소방청의 관련법령 개정 계획에 대해 이견을 나타내며 우려를 표했다. © 최누리 기자 [FPN 최영 기자] = 제천과 밀양 화재 이후 소방청이 확정한 소방법령 개정 방향을 두고 소방점검업계의 강한 반발이 일고 있다. 일부 개정 방향이 현실과 동떨어져 오히려 불법을 양산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지난 6일 영등포역에서 열린 소방관리업 간담회 자리에서 소방시설점검 업계 관계자들은 소방청의 법령 개정 방향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관련 업계 요청에 따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