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재난안전교육 가정에서 인터넷으로 학습 가능해

Dr.risk 2011. 2. 22. 17:47
국립방재교육연구원, 재난안전교육포털 서비스 시작
 
이하나 기자

학교와 가정 등에서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재난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립방재교육연구원(원장 김지봉)은 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 등의 정보를 담은 재난안전교육포털(portal.ndmi.go.kr)을 구축해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재난 및 안전관련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재난안전교육포털에서는 학교생활안전, 가정생활안전 등에 대해 학습하는 재난안전교육서비스와 자연ㆍ인적재난의 분야별 학습DB를 제공하는 교육자료실을 열람할 수 있다.

이 밖에 재난관련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재난안전정보와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국민광장등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현재 재난안전교육서비스는 초등학생과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국립방재교육연구원은 앞으로 교육대상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방재교육원구원의 관계자는 “재난안전교육포털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함은 물론 재난발생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 일반인 등으로 교육수요자를 확대하여 모든 국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재난안전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