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발딩 76

강남 초고층 빌딩 불나면 '속수무책'

강남 초고층 빌딩 불나면 '속수무책' 화재시, 사다리차 동원 한계.. 중간층에 대피공간 필수 강남 초고층 9곳엔 미설치.. 30년된 63빌딩에도 마련.. 안전구역 없는건 비상식적 서울 시내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 22곳 가운데 9곳은 '피난안전구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강남의 초고층 건축물이다. 초고층 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고가 사다리차를 동원해도 최고 17층까지만 진화가 가능하다. 그만큼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피난안전구역 마련을 법적으로 의무화한 2013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 대해서는 당국도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다. ■타워팰리스 등 피난안전구역 없어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50층 이상, 높이 200m 이상 초고층 건축물은 총 22개다. 여의도 63빌딩, ..

(초)고층발딩 2018.04.19

"당신의 아파트는 안전한가요?" 고층 아파트 ‘피난안전구역’ 필수

"당신의 아파트는 안전한가요?" 고층 아파트 ‘피난안전구역’ 필수 [한스경제 최형호] 초고층 아파트의 피난안전구역 설치는 의무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2월 초고층 건물에 대한 안전을 대폭 강화했고, 30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 분양에 나선 건설사들이 대폭 늘어나면서, 피난안전구역은 아파트 분양에 있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2016년 경주, 지난해 포항 지진에 따른 아파트 안전에 대한 경종을 울리면서 건설사들이 아파트를 지을때 안전강화에 더욱 신경을 썼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초고층 아파트의 피난안전구역 설치는 의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실제 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건축물 현황을 살펴보면, 50층 이상의 초고층 건축물은 103개동으로 나타났다. 31층부터 49층..

(초)고층발딩 2018.04.11

[토목건축기술대상 / 건축 대상]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몰`

[토목건축기술대상 / 건축 대상]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몰` 2017-11-30 04:01:08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초고층 복합건물 `롯데월드타워&몰`이 제13회 토목건축기술대상 건축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롯데월드타워가 약 6년에 걸친 공사를 마치고 완전한 모습을 세상에 선보인 지 8개월가량이 지났다. 올해 4월 3일 그랜드오픈 이후 도시와 소통하는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이자 수직 복합도시의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시도된 적 없는 초고층 건물 시공을 통해 우리나라 토목건축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1987년 사업지를 선정한 후부터 줄곧 초고층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2010년 11월 착공에 돌입했으며 연인원 500만명 이상이 투입됐..

(초)고층발딩 2017.11.30

지진에 놀란 韓… 초고층 롯데월드타워, 안전할까?

지진에 놀란 韓… 초고층 롯데월드타워, 안전할까? ▲ 롯데월드타워몰 전경. (제공: 롯데물산) “진도 9의 지진을 견디는 내진설계 적용” 피난안전구역 20층마다 총 5개소에 설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 15일 경북 포항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국내 초고층 빌딩 롯데월드타워의 내진 설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는 한국지진공학회 테스트검증을 통해 진도9(규모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설계가 됐다. 진도 9(규모 7)는 작년 국내 최대지진으로 기록된 경주 지진(규모 5.8)보다 에너지 강도가 300배나 강력한 지진에 해당한다. 특히 진도 9는 내진설계가 되어 있지 않은 모든 건물이 피해를 입고, 지표면에 균열이 ..

(초)고층발딩 2017.11.16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 부산 최다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 부산 최다 ▲ 올 7월 부산 해운대구 한 초고층건물에서 진행된 화재 대응훈련. 부산일보DB 전국에서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이 가장 많이 들어선 지역은 부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15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초고층 건축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은 107개가 있고 이 가운데 부산에 28개가 몰려 있었다. 부산은 초고층 건물 13개가 추가로 건립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층 이상 건물은 부산에 이어 서울이 22개(건립 중 2개), 경기도와 인천이 각각 19개, 대전이 8개, 대구가 7개였다. 전국 107개 중 28개 몰려 해운대구, 25개 밀집 "재난대응능력 키워야" 지적 시·군·구별로는 부..

(초)고층발딩 2017.10.18

롯데월드타워 비상대피 시간 재보니..1시간도 더 걸려

롯데월드타워 비상대피 시간 재보니..1시간도 더 걸려 ▲ 롯데월드 타워 © 브레이크 뉴스 브레이크뉴스 안지혜 기자= 국내 최고층 건물 롯데월드타워 비상대피시간이 1시간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초고층 건물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초고층 건축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 107개이며, 추가로 15개가 건립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초고층 건물은 대부분은 아파트와 주상복합 건물로, 부산이 28개이고 13개 건물이 추가로 건립되고 있어 초고층 건물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22개(건립 중 2개), 경기도와 인천 각각 19개, 대전 8개, 대구가 7개였다. 우리나라 건물 중 가장 높은 최고층 건물은..

(초)고층발딩 2017.10.18

안전사고 무방비 대학 실험실 관리도 제대로 안돼

[2017 국정감사]안전사고 무방비 대학 실험실 관리도 제대로 안돼 대학실험실이 관리 근거 법률도 제각각이다. 비이공계 실험실이나 산학 현장은 관리 근거도 없다는 지적이다.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2년부터 지난 해까지 실험실 안전사고가 연평균 24.6%씩 늘어났다”면서 “대학실험실 안전관리는 이공계에 한해 과기정통부 연구실안전법률, 교육부는 고등교육법, 소방청은 위험물안전관리법 등 5개 이상 부처 법률이 제각각 운영돼 책임회피 수단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교과부가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미래부)로 나뉘면서 안전 사항은 일원화를 시키지 않은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풀이했다. 또 “그나마 비이공계실험실은 연구실안전법률 대상..

(초)고층발딩 2017.10.13

‘안전불감증’ 英 그렌펠 화재…“보수 정부의 규제완화 원인”

‘안전불감증’ 英 그렌펠 화재…“보수 정부의 규제완화 원인” -국내 30층 이상 고층건물 3266개…매년 화재 20%씩 증가 -현행 ‘30층’ 중간 대피층 설치 기준 ‘25층’으로 줄여야 -소방시설 분리발주로 하도급 부실시공 방지해야 -보수당 정부의 ‘규제 완화가 가져온 안전불감증’ 원인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최소 사망자가 8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영국 그렌펠 타워 화재의 참상이 국내에서 재현되지 않기 위해서는 국내 (초)고층 빌딩 화재 안전 관리가 여러 부분에서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피난계단 및 피난층 설치 기준을 강화해야 하는 것은 물론 소방시설 부실 시공을 막기 위한 분리 발주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0년 부산 해운대에서 발생한 38층 주상복합 건물 우..

(초)고층발딩 2017.07.26

초고층 빌딩의 재난 과학

[Science &] 더 위험한 초고층 화재…재난 막는 `타워놀로지` 2017-01-06 15:45:09 ■ 초고층 빌딩의 재난 과학 양심적인 건축설계사 폴 뉴먼과 헌신적인 소방대장 스티브 매퀸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영화 '타워링'(1974년 작)은 초고층 빌딩의 화재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를 잘 보여주는 고전이다. 마천루를 향한 인간의 욕망이 상승할수록 타워링 같은 악몽이 현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경계심 또한 높아진다. 초고층 빌딩(Tower)에 숨은 과학(Technology), 이른바 '타워놀로지(Towernology)'는 그 어떠한 가치보다 안전을 맨앞에 내세운다. 롯데월드타워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건물(555m)이다. 이 건물에는 화재나 지진 등에 대비한 첨단 과학기술이 숨겨져 있다. ◆..

(초)고층발딩 2017.01.09

초고층빌딩의 피난

[안전경영] 롯데월드타워에 담긴 7가지 첨단과학… 工事 관리에 인공위성4대 이상 동원 입력 : 2015.04.27 03:04 "초고층 건물은 첨단 과학이다." 24일 기준 국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 높이인 102층 공사를 한창 진행 중인 롯데월드타워를 들여다보면 광고 카피 같은 이 얘기가 딱 맞는다. 2010년 1월 착공 이후 작년 4월 국내 최고 높이(305m)를 돌파한 데 이어 내년 연말 완공되면 555m 높이의 123층짜리 초고층 빌딩의 위용을 드러낼 것이다. 우주선에 인류가 만든 첨단과학이 고스란히 담긴다면, 초고층 빌딩에도 첨단 건축 기술이 고스란히 담긴다. 그래야 안전도, 아름다움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이런 첨단과학을 기반으로 9·11테러 이후 대폭 강화된 세계소방방재기준(..

(초)고층발딩 201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