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발딩 76

화재 안전장치 "건물 중간층을 비워라"

[진화하는 초고층 빌딩] 화재 안전장치 "건물 중간층을 비워라" 한국경제 | 입력 2011.09.25 18:31 건물 중간중간에 별도 피난구역 계단 늘리고 폭 넓혀 피난 쉽게 1971년 크리스마스 아침에 발생한 서울 명동 대연각호텔 화재는 22층 건물을 집어삼키고 163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스프링클러 등 기본적인 방재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은 탓이었지만 초고층 건축물은 태생적으로 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높이가 500m를 넘는 초고층 건물에서 계단을 통해 대피하기 위해서는 1.5㎞ 이상을 걸어 나와야 한다. 화재시 발생하는 연기도 빠르게 상층부로 확산된다. 소방 장비가 초고층부에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에 출동 시간도 일반 건물보다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 화재 안전장치가 중요한 이유다. 소방 · 방재전..

성능위주 초고층 건축물 화재 안전[Ⅱ]

성능위주 초고층 건축물 화재 안전[Ⅱ] 인명안전 중심의 방호 피난로 설계 확보부터 김영도 기자 √ 초고층 특별법 누더기 법으로 전락하나 √ 초고층 건축물 화재 어디로 피난해야 안전할까? √ 원칙이 살아 있는 소방시스템 구현되어야 들어가는 말 초고층 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어디로 피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것일까? 지난 1일 부산 해운대 우신 골드 스위트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는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된 이튿날 발생되면서 초고층 건축물 화재에서 피난안전 대책에 대한 관심이 본격화되고 있다. 소방방재청은 고층건축물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해 문제점을 도출하여 제도개선 개정 및 안전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난 11일부터 중앙 민관합동점검단을 꾸려 ..

(초)고층발딩 2011.09.22

초고층 건축물 재난관리 특별법 마련

기사등록일 : 2011년08월10일 글자확대/축소 |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지난 3월 8일 제정·공포된‘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하여‘2011년7월20일부터 8월9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초고층 건축물등은 재난발생시 대형재난위험이 상존함에도 그간 개별법에 따른 분야별 안전관리 위주로 관리되어 재난관리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소방방방재청에서는 사전재난영향성검토협의 대상 및 시기, 종합방재실 설치기준, 피난안전구역의 설치기준, 총괄재난관리자 자격기준 등 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것을 정한 시행령·시행규칙을 입법예고 함으로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

(초)고층발딩 2011.08.16

세계 건축대가들 용산개발 밑그림 그린다

2016년까지 완공 예정인 용산국제업무지구 중심부 조감도. 대니얼 리베스킨트. `쓰러진 미국의 자존심`인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를 대신할 새 건물을 설계한 미국 건축가다. 이탈리아 출신의 렌초 피아노는 파리 퐁피두센터와 런던 브리지타워를 설계했다. 설계회사 KPF는 중국 상하이의 랜드마크인 국제금융센터를 담당했다. 이 회사는 유진 쿤(대표) 등 세계적 건축가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현존하는 건축 분야 대가 가운데 이렇게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주인공들이 용산국제업무지구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우리나라에 대거 모인다. 용산역세권개발에 따르면 리베스킨트 등 국제적인 건축가와 설계회사들이 대거 용산국제도시 설계에 참여한다. 리베스킨트는 현존하는 최고 건축설계사 중 한 명이다.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 재건축 설..

(초)고층발딩 2011.08.13

빈 라덴 가족들은 사우디에 세계 최고층 빌딩 짓는다

빈 라덴은 쌍둥이 빌딩 테러… 그의 가족들은 사우디에 세계 최고층 빌딩 짓는다 박승혁 기자 patrick@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빈 라덴 그룹, 제다市에 1㎞ 넘는 킹덤타워 시공 맡아 사우디 왕가의 신뢰 과시… 1조3000억원에 계약오사마 빈 라덴은 10년 전 항공기를 이용한 9·11 테러로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빌딩을 무너뜨렸다. 미국의 상징과도 같았던 쌍둥이 빌딩을 파괴한 오사마 빈 라덴은 지난 5월 미군에 사살됐고, 오사마와 오래전에 인연을 끊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빈 라덴 가족들은 인류 역사상 최고층 빌딩 건설에 곧 착수한다. 빈 라덴 가족들은 높이 1000m가 넘는 세계 최고층 빌딩을 사우디아라비아의 항구도시 제다에 건설할 계획이다. 알왈리드 빈 탈랄 사우디 왕자의 투자회사 킹..

(초)고층발딩 2011.08.04

고층빌딩에서의 피난은........

초고층 빌딩에서 화재가 났을 때는 어디로 대피할까요?안전 관리 2011/07/07 16:12 최근 우리나라에서 초고층 빌딩에 대한 계획과 추진이 한창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초고층 빌딩의 안전 문제도 끊임없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특히 부산 오피스텔 화재 사고 발생으로 50층 미만의 초고층 건축물 역시 대피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됐죠. 이러한 내용을 법규로 명시하기 위해 최근 건축법 시행령,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 입법예고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과 63빌딩의 피난안전구역은 어떻게 정비되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1. 초고층 빌딩의 피난안전구역의 필요성 초고층 빌딩에서 재난발생 시 원활하게 피난을 유도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위급한 상황에 피난자가 일시적으로 ..

피난안전구역 설치기준 강화(50층에서 30층으로)

피난안전구역 설치기준 50층서 30층으로 강화…2층 이하 건물도 내진설계 의무화]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의 화재안전기준이 대폭 강화되고 2층 이하 소규모 건축물에도 내진설계가 의무화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부산 오피스텔 화재, 최근 일본 대지진 등을 계기로 화재와 지진에 대한 안전기준을 강화한 '건축법 시행령', '건축물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고층건축물 대피공간인 피난안전 구역 설치대상이 현행 50층 또는 200m 이상 초고층 건축물에서 30층 이상으로 확대된다. 30∼49층 건축물도 건물 내부에 피난안전구역을 설치하거나 피난계단을 1.2m에서 1.5m로 넓혀야 한다. 또 화재시 신속히 피난할 수 있도록 30층 이..

‘소방관 처우 및 노후장비 개선 위한 대토론회’ 개최  여야 막론한 국회의원, 열악한 소방 환경 지원 약속! 이인기 의원, “악순환 고리 끊기 위한 정책적 접근 필요” 신희섭, 이하나 기자 소방공무원들의 현실적인 처우개선 필요성과 노후장비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정책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은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및 노후장비 개선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정의화 부의장과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 행정안전위원회 안경률 위원장, 최규식 의원, 이명수 의원 등 다수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소방방재청 박연수 청장을 비롯해 전ㆍ현직 소방공무원 500여명이 모이는..

(초)고층발딩 2011.03.14

서울시, 고층 건축물 방재대책 마련

서울시, 고층 건축물 방재대책 마련 법개정 이전 건축위원회 심의기준 활용키로 최영 기자 정부가 부산 해운대 주상복합 건축물 화재 이후 ‘고층건축물 안전관리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서울시에서 16~49층 건축물에 대한 자체적인 방재기준을 마련하고 법령이 개정되기 전까지 건축위원회 심의기준으로 활용키로 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 위치한 16층 이상 고층 건축물은 총 6,671개동에 달하고 있다. 이 중 16층에서 29층 사이 건축물은 6,377개동, 30층 이상 49층은 274동에 이르지만 아직까지 피난층이나 피난안전구역에 대한 기준이 없고 외장재에 대한 안전기준도 미비한 실정이다. 공동주택의 경우는 화재 확산 방지와 대피공간 기준이 정해지지 않고 건축 및 소방 분야별 검토가 개별적으로 이..

(초)고층발딩 2011.02.08

서울시, 고층 건축물 방재대책 마련

법개정 이전 건축위원회 심의기준 활용키로 최영 기자 정부가 부산 해운대 주상복합 건축물 화재 이후 ‘고층건축물 안전관리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서울시에서 16~49층 건축물에 대한 자체적인 방재기준을 마련하고 법령이 개정되기 전까지 건축위원회 심의기준으로 활용키로 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 위치한 16층 이상 고층 건축물은 총 6,671개동에 달하고 있다. 이 중 16층에서 29층 사이 건축물은 6,377개동, 30층 이상 49층은 274동에 이르지만 아직까지 피난층이나 피난안전구역에 대한 기준이 없고 외장재에 대한 안전기준도 미비한 실정이다. 공동주택의 경우는 화재 확산 방지와 대피공간 기준이 정해지지 않고 건축 및 소방 분야별 검토가 개별적으로 이뤄지는 등 종합적인 기준 검토 또한 ..

(초)고층발딩 201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