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 실무 교육 26

수학자 김용운 교수 신간-시험 수학에서 벗어나야 노벨상이 보인다

"시험 수학에서 벗어나야 노벨상이 보인다" [수학자 김용운 교수 신간] 수학 대중화되어야 깊은 학문적 성과 나와 김용운 교수는“수학은‘생각하는 훈련’의 학문”이라며“하루빨리‘시험 수학’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허영한 기자 younghan@chosun.com "수학은 '사고방식의 훈련'입니다. 수학을 교양이나 문화적 소양과는 상관없는 한낱 '술(術)'로만 여기는 풍조로는 노벨 과학상이나 수학 분야 최고상인 필즈상 수상은 요원합니다. 이제라도 '시험 수학'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 원로 수학자 김용운(金容雲·84) 한양대 명예교수가 수학이 문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서술한 신간 '나라의 힘은 수학 수준에 비례한다'(경문사)를 펴냈다. 김 교수는 이 책에서 한국 수학교육의 현실을 짚고, 언어학·문화인..

신경영 2011.12.09

서울시, 고층 건축물 방재대책 마련

법개정 이전 건축위원회 심의기준 활용키로 최영 기자 정부가 부산 해운대 주상복합 건축물 화재 이후 ‘고층건축물 안전관리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서울시에서 16~49층 건축물에 대한 자체적인 방재기준을 마련하고 법령이 개정되기 전까지 건축위원회 심의기준으로 활용키로 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 위치한 16층 이상 고층 건축물은 총 6,671개동에 달하고 있다. 이 중 16층에서 29층 사이 건축물은 6,377개동, 30층 이상 49층은 274동에 이르지만 아직까지 피난층이나 피난안전구역에 대한 기준이 없고 외장재에 대한 안전기준도 미비한 실정이다. 공동주택의 경우는 화재 확산 방지와 대피공간 기준이 정해지지 않고 건축 및 소방 분야별 검토가 개별적으로 이뤄지는 등 종합적인 기준 검토 또한 ..

(초)고층발딩 2011.02.08

초고층 건물의 피난

30∼49층도 피난층 의무화… 고층건물 소방안전기준 강화 이르면 내년 말부터 30∼49층 건물에도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에 적용되는 수준의 소방안전 기준에 따라 피난안전구역이 설치돼야 한다. 국토해양부와 소방방재청은 지난 10월 부산 우동 우신골든스위트 화재에서 드러난 고층 건물의 소방안전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고층 건축물 안전관리 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내년 말까지 관련 법령을 개정할 방침이다. 우선 초고층 건물에 포함되지 않아 별도의 소방안전 규정이 없었던 30∼49층(높이 120∼200m) 건물을 ‘준초고층’ 건물로 분류, 소방안전 기준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준초고층 건물을 신축할 때에는 중간층에 피난안전층을 설치하거나 피난계단의 폭을 1.5m까지 넓히도록 할..

분기배관 성능시험기준 개정(안) 입안예고

분기배관 성능시험기준 개정(안) 입안예고 사용 재질 다양화 … 부정기시험 등 기준 일부 완화 신희섭 기자 분기배관의 사용 재질이 다양화 되고 부정기시험 등 관련 기준이 일부 완화된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신기술 제품 개발과 분기배관의 품질향상 등을 도모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분기배관의 성능시험기술기준 일부개정(안)’을 입안예고 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입안예고된 개정(안)을 살펴보면 분기배관을 ‘확관형’과 ‘비확관형’으로 구분하고 ‘비확관형 분기배관’에 관한 기준 용어를 신설했다. 또한 동일 원주상에 1개 이상을 분기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으며 분기배관 가공시 용접부에 대한 검사기준을 새롭게 도입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일반배관용 스테인리스 강관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시험..

산업 2010.12.11

미분무설비 화재안전기준 제정 본격화

소방방재청, 화재안전기준 제ㆍ개정 전문가 회의 개최 최영 기자 최근 물분무등 소화설비로 분류되며 제도적 영역에 들어선 미분무소화설비의 국가화재안전기준 초안이 마련되면서 본격적인 제정 작업이 시작됐다. 또 간이스프링클러설비의 구분을 명확히 하기 위한 ‘캐비넛형 간이스프링클러 설비’에 대한 화재안전기준도 정립될 전망이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1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미분무소화설비 및 간이스프링클러설비, 다수인피난장비 등의 국가화재안전기준 제ㆍ개정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미분무소화설비(제정)와 간이스프링클러 설비(개정), 다수인피난장비 도입에 따른 피난기구의 화재안전기준(개정)안이 마련됨에 따라 전문가들과의 기술적인 검토를 갖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학계 및 소방기술사 등 6명..

소방 2010.12.11

화재소방학회 추계학술발표회 30일 개최

화재소방학회 추계학술발표회 30일 개최 초고층 등 특수시설물에 대한 소방기술 총망라 김영도 기자 한국화재소방학회 주최로 열리는 추계소방학술 경연장이 다채로운 학술논문들로 뜨겁게 달궈진다. 한국화재소방학회(회장 윤명오)는 ‘2010년도 추계학술발표회’를 오는 30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래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주제들로 포스터 22편과 논문 57편이 발표될 예정이며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초고층 건축물 화재와 관련한 주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주요 키워드로 방호구획, 화재시뮬레이션, 고강도 콘크리트, 피난안전, 방화문, 소방배관, 화재감지기, 방재센터, 미분무수, 연소특성, 방염성능, 내외장재 등이 있으며 산림화재 특성에 대한 최신지견과 나로우주센터, 원자력발전소와 ..

게시판 2010.10.28

소방 공 사업법 및 시행령 개정안 24 일 시행

소방 공 사업법 및 시행령 개정안 24 일 시행 소방 시설업자 협회 근거 마련 및 등록 장비 기준 폐지 최영 기자 소방 시설업의 등록 장비 기준을 폐지하고 소방 시설업자 협회 설립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이 담긴 소방 시설업 관련법이 오는 24 일부터 시행에된다. 소방 방재청 (청장 박연수)은 새롭게 개정되는 소방 시설 공 사업법 및 시행령 개정안이 24 일 공포 ㆍ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 시설업 (감리업, 공사업)의 등록 요 건인 '장비'요건이 폐지되면서 기업이 자율적으로 임차 사용하거나 공동 구입 사용을 할 수있게된다. 또 소방 시설 공사 업체에 국한된 시공 능력 평가 및 공시 업무를 소방 시설업자에 위탁하도록하고 소방 기술 자격 및 학력, 경력 인정 업무는 소방이 시설업자 협회 또는..

게시판 2010.10.26

소방 장비 검사 ㆍ 검수 센터 정상 운영 힘들 듯

소방 장비 검사 ㆍ 검수 센터 정상 운영 힘들 듯 정밀 점검 및 해체 검사 등 점검 업무는 제외 키로 신희섭 기자 소방 장비에 대한 품질 확보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있는 소방 장비 검사 ㆍ 검수 센터 (이하 검수 센터)가 당초 계획과 달리 축소 운영될 조짐이다. 소방은 차량을 비롯한 소방 장비 등은 그 동안 성능을 검증할 수있는 절차 부재로 인해 안전성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나타난 바있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나선 소방 방재청은 소방 장비 검수 센터를 한국 소방 산업 기술원 내에 설립하고 전문 인력 배치와 함께 소방 장비의 설계 안전성 검증부터 검수와 점검, 정비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혀왔다. 하지만 최근 확정된 소방 방재청 계획에 따르면 당초 계획과 달리 기획 재정..

산업 2010.10.26

2010 북경 국제 소방 방재 박람회 열려

2010 북경 국제 소방 방재 박람회 열려 한국 소방 산업 기술원 한국관 개관 ... 총 8 개 업체 참가 최영 기자 올해로 14 회째를 맞이하는 2010 북경 소방 전시회가 북경 농업 전람관에서 지난 12 일부터 15 일까지 3 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중국 소방 협회가 주관하는 북경 국제 소방 방재 박람회는 중국에서 열리는 가장 큰 전시회로 올해 약 2,100 여개의 부스를 마련해 총 41,000 ㎡ 규모의 부지에서 글로벌 소방 제품들의 자태를 뽐냈다에는 36 개국의 400 여개 업체에서. 천 하이텍 (대표 권순만)은 미분무 소화 시스템과 미분무 건 등의 제품으로 독립 부스를 마련했으며 한국 소방 산업 기술원 (원장 최진종)은 7 개 업체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했다. 불꽃 감지기..

산업 2010.10.26

국내 여건에 맞는 소방 감압 밸브 시스템

국내 여건에 맞는 소방 감압 밸브 시스템 작동식 감압 밸브 시스템으로 개선 시급 김정열 과장 [도입 배경] ▲ 삼양발브 엔지니어링 사업부 김정열 과장지난 2006 년 개정된 스프링 클러 설비의 화재 안전 기준 '제 5 조 가압 송수 장치 16 항'에 의해 소방 펌프 운전시 자동으로 정지하지 않도록 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정지 기능없이 계속 운전되는 소방 펌프에 의해 배관 내부에 과다 압력이 발생되었다. 이는 기존 시스템의 문제점이었던 압력 스위치의 낮은 정밀도와 급격한 소방 펌프의 기동으로 인한 과압 발생의 문제점, 그리고 설계 유량과 사용 유량의 괴리에서 발생된 문제를 개선하기위한 의도 였으나 배관 비용 증가와 배관 및 장비의 유지 관리 비용 증가 등의 문제로 인하여 몇 해 전부터 "UL 인증"에서 사용..

산업 2010.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