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발딩 76

초고층 건축물 안전관련 국제 세미나 성료

초고층 건축물 안전관련 국제 세미나 성료 국내ㆍ외 전문가 참여해 초고층 건축물 안전 연구 성과 공유 이재홍 기자 ㅣ 기사입력 2015/04/24 [16:58] [FPN 이재홍 기자] = 건축물 고층화 추세에 맞춰 우리나라 초고층 건축물의 화재안전성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와 서울소방학교(교장 최태영)는 23일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화재보험협회빌딩 대강당에서 국내ㆍ외 관련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층 건축물 안전관련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시작에 앞선 인사말에서 윤영철 서울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은 “건축물들이 점점 고층화되고 있는 만큼 소방기술이나 제도 등 안전을 위한 연구의 병행이 필요하다”며 “오늘 세미나가 초고층 건축물 안전 분..

(초)고층발딩 2015.04.25

초고층건물 '피난용 승강기'는 생명의 동아줄

초고층건물 ‘피난용 승강기’는 생명의 동아줄 국내 30층 이상 초고층건물에 설치 의무화 화재·테러·폭발 발생 시 논스톱으로 승객 대피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빌딩 최근 우리나라에도 초고층건물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폭발 등 재난 시 승객들을 안전한 곳으로 실어 나르는 피난용 승강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162층·828m)에 이어 국내에도 초고층건물에 피난용 승강기가 속속 도입될 예정이다. 각각 2014년과 2016년 완공 예정인 ‘한전 신사옥(31층·154m)’과 ‘롯데 잠실 슈퍼타워(123층·555m)’가 대표적이다. 전남 나주에 건설될 한전 신사옥은 초고층건물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볼 순 없으나 이례적으로 피난용 승강기가 설치된다. ◆평상시..

(초)고층발딩 2013.09.03

용산 랜드마크 타워 '부티크오피스 Ⅰ·Ⅱ' 조감도 공개

지붕 기와 형상화한 99층 건물… 꼭대기에선 서울 360도 조망 [용산 랜드마크 타워 '부티크오피스 Ⅰ·Ⅱ' 조감도 공개] 두바이 최고층 빌딩 디자인한 아드리안 스미스가 설계용산역세권개발주식회사가 6일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설 랜드마크 타워 3개 동(棟) 중 '부티크오피스Ⅰ'〈사진 오른쪽〉과 '부티크오피스Ⅱ'〈왼쪽〉의 조감도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랜드마크 타워의 최고층 빌딩인 '트리플 원'(111층·620m)과 함께 지어질 '부티크오피스Ⅰ'은 지상 99층(450m) 높이에 한국의 전통 건축양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의 처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붕 기와를 형상화한 여러 개의 빌딩이 건물 중앙을 둘러싸는 모습이다. 타워의 꼭대기 층에 들어설 펜트하우스는 서울을 360도 조망할 수 있다. ..

(초)고층발딩 2011.12.07

용산 99층 빌딩에 처마 궁궐 입힌다

용산 99층빌딩에 처마·궁궐 입힌다 국제업무지구 건축설계 밑그림 공개 두 건물 하나로 연결된 주상복합도 전통 건축양식인 지붕 기와를 본따 외관을 꾸민 부티크 오피스1(오른쪽)과 곡선의 미를 살린 부티크 오피스2. <사진 제공=용산역세권개발>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초고층 빌딩 중 한 곳인 `부티크 오피스` 건축 밑그림이 나왔다. 처마와 궁궐 등 우리 고유의 건축양식이 대거 반영됐다. 용산역세권개발은 용산국제업무지구 초고층 빌딩 스카이라인을 확정하기 위해 기획설계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기획설계(Concept Design)란 건물의 규모, 층수, 형태 등 외부 디자인을 결정하는 설계 단계다. 에이드리언 스미스, 위니 마스 등 해외 건축가들과 삼우, 시아플랜, 해안 등 국내 건축업체들이 참..

(초)고층발딩 2011.12.07

세계서 제일 비싼 용산 '트리플 원'… 세계 두 번째로 높이 올라간다

620m 111층으로 상향 조정, 국내 最高빌딩 2016년 완공 2015년부터 마천루 입주 시작… 오피스텔 공급 과잉 가능성도국내에서 건설 중인 초고층 빌딩들의 '키 높이' 경쟁이 다시 시작됐다.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서는 '랜드마크타워'가 당초 계획(지상 100층·500m)보다 11층(120m)을 더 높인 국내 최고층(最高層) 빌딩으로 설계를 변경, 건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세계에서 건축비가 가장 비싼 빌딩(단위면적 기준)이 건물 높이에서도 두바이의 '부르즈칼리파'(지상 162층·828m)에 이어 두 번째로 높게 지어지는 것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시행사인 용산역세권개발주식회사는 이날 "랜드마크타워 빌딩의 높이와 층수를 지상 100층에서 111층(620m)으로 높이기로 결정했다"고..

(초)고층발딩 2011.11.28

"큰 빌딩은 스스로 가치 창조…이웃 끌어들여 도시 업그레이드"

[진화하는 초고층 빌딩] "큰 빌딩은 스스로 가치 창조…이웃 끌어들여 도시 업그레이드"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 국제 콘퍼런스 참가 데이비드 스콧 오비 애럽 美지사장 "초고층 건축물에 대해 자원 낭비라는 비판적 시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땅에 더 높은 건물을 올림으로써 교통과 토지 비용을 줄이고 빌딩 수명을 늘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친환경적인 면이 많습니다. " 데이비드 스콧(David Scott) 오비 애럽(Ove Arup) 미국 지사장은 25일 "한정된 토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초고층 빌딩은 자원 활용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비 애럽은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회사다. 스콧 사장은 현 김상대 회장(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 에 앞서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

(초)고층발딩 2011.09.30

웰빙 시스템, 낮밤·계절따라 온도 자동제어…언제나 '쾌적'

[진화하는 초고층 빌딩] 웰빙 시스템, 낮밤·계절따라 온도 자동제어…언제나 '쾌적' 한국경제 | 입력 2011.09.25 18:31 초고층 빌딩하면 뭐가 떠오를까. 도시,업무,직장 등 웰빙과는 거리가 먼 이미지들이다. 이런 생각과 달리 초고층 건축물의 첨단 기능과 지능형 설비 시스템은 건강하고 풍요로운 웰빙을 가능하게 한다. 초고층 빌딩이 인간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초고층 빌딩은 업무시설뿐만 아니라 주거,숙박,판매,의료,문화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는 복합 공간이다. 각 용도에 맞는 기능을 만드는 자동 중앙관리시스템이 존재한다. 적정한 온도 및 습도를 유지하고 신선한 공기와 햇빛을 공급하며 조명의 밝기 등을 적절히 하는 등 쾌적성 유지 관리는 기본이다. 건축물 전체의 에너지 소..

(초)고층발딩 2011.09.30

설계 단계부터 테러예방 대책도 마련

[진화하는 초고층 빌딩] 설계 단계부터 테러예방 대책도 마련 한국경제 | 입력 2011.09.25 18:31 2005년 영국 킹스 크로스역 폭탄테러,2008년 파키스탄 메리어트호텔 폭탄테러와 인도 뭄바이 폭탄테러 등 국제적인 대형 테러는 주로 사람이 많이 모이고 접근이 쉬운 민간 상업시설에서 발생했다. 그 나라 경제의 상징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끌 수 있고,테러 때 인명 피해가 큰 초고층 건축물은 테러범들이 노리는 주요 대상 가운데 하나다. 국내에도 잠실 롯데수퍼타워(123층)와 용산국제업무지구 드림타워(100층),상암DMC 랜드마크타워(100층) 등 짓고 있거나 추진 중인 초고층 건물들이 많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테러범의 특이 행동을 포착해 추적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폐쇄회로TV(..

(초)고층발딩 2011.09.30

외벽을 언제나 깨끗하게…창호 세정시스템은 '기본'

[진화하는 초고층 빌딩] 외벽을 언제나 깨끗하게…창호 세정시스템은 '기본' 한국경제 | 입력 2011.09.25 18:31 외관 관리도 과학이다 세계적 디자이너가 설계한 건축물도 외관 유지를 못하면 빛을 발할 수 없다. 넓은 시야와 풍부한 자연광 유입이 장점인 커튼월 건물은 한두 달만 지나면 외벽에 먼지가 쌓여 디자인의 의미가 퇴색된다. 차별화한 외벽의 요철은 몇 달만 지나면 오물이 쌓여 골칫거리가 된다. 미국 등 일부 선진국에선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층 빌딩을 설계할 때 외벽 청결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설계 단계에서 검토한다. 전문용어로 창호세정시스템(window washing system)으로 불린다. 건물의 최상층이나 중간층에 창문을 닦는 사람이 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설치하고 줄로..

(초)고층발딩 2011.09.30

9·11 '비행기 테러' 악몽…빌딩 연쇄붕괴를 막아라

[진화하는 초고층 빌딩] 9·11 '비행기 테러' 악몽…빌딩 연쇄붕괴를 막아라 한국경제 | 입력 2011.09.25 18:31 2001년 9월11일 미국 뉴욕에 있는 110층짜리 세계무역센터(WTC) 빌딩이 납치된 비행기를 이용한 테러로 붕괴되면서 3000여명의 인명피해와 1조2000억원의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WTC는 효율적인 구조로 설계됐지만 비행기 충돌과 연쇄적인 비행기 연료 폭발 앞에 속수무책이었다. 이후 전문가들은 하중에 대한 건축물의 안전에 관심을 갖게 됐고 초고층 건축물의 충격 하중과 연쇄 붕괴에 대비한 설계와 시공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건물 구조시스템 개선 연쇄 붕괴를 막기 위해 가장 먼저 진행 중인 것은 건물 구조시스템 개선이다. 일반적으로 고층건물은 엘리베이터..

(초)고층발딩 201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