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삼성IOT 플랫폼 ‘아틱’ OCF 1.3 인증 받아

Dr.risk 2017. 12. 26. 22:34

삼성IOT 플랫폼 ‘아틱’ OCF 1.3 인증 받아

 

삼성'내년까지 스마트가전 전 제품에 OCF 규격 인증’

 

 

[키뉴스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플랫폼인 ‘아틱(ARTIK)’이 IoT 표준화 단체인 OCF로부터 1,3규격 인증을 받았다. 22일(현지시간) 외신 샘모바일은 삼성전자의 아틱이 OCF의 규격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OCF는 삼성전자가 주축인 세계 최대 규모 IoT표준화 단체다. 현재 400여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OCF는 지난 6월 OCF 1.0 규격을 발표했다.

매체는 “삼성전자의 삼성 아틱 05x시리즈 모듈이 OCF로부터 1.3 인증을 받았다”며 “1.3 인증은 사물인터넷 관련 제조사와 서비스 제공 업체 등에게 서로 연동이 잘 되게끔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1.3 규격 인증으로 더 지능적이고, 안전하고 연결성이 높은 사물인터넷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며 “아틱 05x는 첫 번째 ‘시스템 온 모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2015년에 아틱을 발표했다. 사물인터넷 장치의 빠른 개발을 목표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등을 조합해 만든 플랫폼이다. 여러 디바이스에 접목이 유연하게 된다는 특징이 있다. 간단한 센서와 컨틀롤러부터 가전 기기와 헬스케어 솔루션 등 적용 범위가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현재 삼성전자는 냉장고, 스마트TV, 에어컨 등에 OCF인증을 받았고 회사의 전 제품이 OCF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부터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전 스마트가전기기에는 OCF규격이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아틱 (사진=샘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