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281명 최종 합격

서울시, 올해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281명 최종 합격

당초 선발예정인원보다 미달자 많아

 

▲ 2019년도 서울시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현황 © 소방방재신문

[FPN 김혜경 기자] = 2019년도 서울시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합격자가 281명으로 최종 발표됐다.

 

서울시는 26일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최종 합격자 발표와 함께 채용후보자 등록 공고문을 공지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최종 합격자는 모두 281명으로 공개경쟁채용 177명(남 167, 여 10), 경력경쟁채용 ▲구급 60명(남 40, 여 20) ▲구조 40명(일반 32, 화생방 5, 항해사 3) ▲화재조사 3명 ▲구급상황관리 1명 등이다.

 

당초 320명을 선발하겠다던 서울시의 계획과 달리 공개경쟁채용 남자 부분과 화재조사, 구급상황관리, 항공운항관리에서 미달자가 발생했다. 특히 200명을 선발하려던 공개경쟁채용 남자의 경우 체력시험에서 30명이, 최종합격에서 3명이 과락해 총 33명 미달되기도 했다.

 

채용후보자는 내달 17일 서울소방학교 대강당에 직접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ㆍ등록해야 한다. 지정 시간 내 채용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소방공무원 임용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최종 합격자 명단이나 채용후보자 등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소방학교 홈페이지(fire.seoul.go.kr/school)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