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소방안전원, 온라인 스튜디오 운영

Dr.risk 2022. 3. 10. 22:00

개정 법령ㆍ기준, 기술 동향 등 콘텐츠 제작

▲ 한국소방안전원 등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소방안전원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우재봉, 이하 안전원)은 교육용 영상 콘텐츠를 적시에 제작ㆍ보급하기 위해 안전원 본부 4층에 온라인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 45㎡ 규모의 온라인 스튜디오엔 4K 카메라와 조명기기, 영상 스위처, 전동스크린, 전자칠판 등 장비가 갖췄다. 교육용 콘텐츠 제작ㆍ배포와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ㆍ송출, 비대면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으로 교육기자재를 활용한 실습형 영상 콘텐츠를 비롯해 현장감 있는 동영상 기반의 고품질 콘텐츠를 자체 제작함으로써 영상 콘텐츠 제작 기간을 단축하고 빠른 수요자 맞춤형 교육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안전원은 원활한 스튜디오 운영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촬영 장비 등 스튜디오 장비 사용법 직원교육과 영상편집 프로그램 활용을 위한 위탁교육을 진행했다. 

 

향후 빠르게 변화하는 개정 법령ㆍ기준과 기술 동향 정보 등 콘텐츠를 다양화해 시의성 있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제작된 콘텐츠는 SNS 플랫폼(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적극 활용해 배포할 계획이다.

 

우재봉 원장은 “코로나19로 급격히 증가된 비대면 교육수요가 엔데믹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콘텐츠 개발 확대를 통해 대국민 소방안전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