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공사협회 특수법인으로의 전환 가시화 되나

공사협, 신임 이현영 부회장 취임

특수법인으로의 전환 가시화 되나

신희섭 기자

▲ 신임 이현영 부회장     한국소방공사협회 신임 부회장으로 충남소방안전본부장을 역임한 이현영씨가 선임됐다. 이에 따라 지난 4개월간 보류됐던 신설 법인의 추진이 조만간 가시화 될 전망이다. 한국소방공사협회(회장 김태호, 이하 공사협)는 지난 4월 18일 제53회 이사회를 통해 이현영씨를 상근 부회장으로 선출하고 26일 소방방재청장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사협에 따르면 상근부회장 선출과 관련해 제반사항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월 6일부터 12일까지 공고 및 등록, 접수했다. 후보자는 비회원 중 재적대의원 1/4의 이상의 추천을 받아 등록받았으며 단독 입후보한 이현영 후보자는 이사회 참석이사 전원의 의결로 선출됐다. 이현영 부회장은 소방간부후보생 3기 출신으로 아산과 서산 등의 일선 지휘관을 두루역임했으며 소방방재청 소방제도 운영팀장과 서울소방학교장, 인천소방안전본부장, 충남소방안전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현영 신임 부회장은 “앞으로 공사협회의 행정업무는 물론 일선 대민업무인 회원관리 사업에도 정진해 향후 협회의 제2도약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