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새 강습교재 11종 제작ㆍ배부

 

[FPN 최누리 기자] =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우재봉)은 뉴노멀시대에 맞춰 올해 새롭게 개편된 강습교재 11종을 제작해 내달 배부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안전원에선 교육생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매년 교재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의 피드백을 통해 우수 교재를 만들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 만족도 조사는 85.7점(A등급)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개편된 강습교재엔 명확한 교육목표 전달과 학습 동기가 부여됐다. 또 효율적인 교육성과 달성을 위해 학습 목표, 본 학습, 학습정리, 형성평가 등 4단계로 학습구조가 변경됐다.

 

안전원은 교재에 소방시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AR 실감형 콘텐츠도 탑재해 교육생의 흥미를 유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김선규 사업이사는 “안전원은 4차 산업혁명을 적용한 교재와 교육기자재를 지속해서 제작할 계획”이라며 “새롭게 제작된 강습교재는 안전원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ㆍ인쇄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