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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최누리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 이하 화보협)는 지난 16일 뮌헨재보험과 공동으로 ‘사이버 위험관리 및 보험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를 화보협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사이버 공격에 대한 방어 필요성과 보안 취약성, 시스템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민간영역에서 발생한 해킹ㆍ사이버 공격 시도 건수는 5년마다 2배씩 증가해 총 5028건에 달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ㆍ외 사이버보험 시장 현황과 위험 트렌드, 최신 사이버범죄 사례를 살펴보고 국내 사이버보험 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 1부에선 ▲세계 사이버보험 시장 현황 및 위험 트렌드(세린 첸 뮌헨재보험 Head) ▲최신 사이버범죄 위협(유정기 금융정보분석원 분석관) ▲국내 사이버보험 현황과 과제(최현화 삼성화재해상보험 수석) ▲기업의 사이버 리스크 관리 방안(정광민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선 이항석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세미나 1부 발표자를 비롯해 최창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과 김상순 마쉬코리아 부장이 참여했다.
강영구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급증하는 사이버 사고 주요 특징과 선진 외국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기업의 사이버 리스크가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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