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구 이사장 “글로벌 방재기관 벤치마킹해 선도기관으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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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최누리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 이하 화보협)는 해외 방재기관과의 기술교류를 위해 CFPA-EU, FPA, BVS 등 유럽 3개 방재기관을 방문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CFPA-EU(유럽 방재기관 연합)는 유럽 25개 회원국 28개 방재기관으로 구성된 유럽 내 최대 방재기관 연합으로 관련 표준코드 제정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FPA(영국 방재기관)와 BVS(오스트리아 방재기관)는 법률에 근거한 화재ㆍ재난 예방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화보협과 설립 근거ㆍ업무 성격이 비슷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ㆍ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화보협은 CFPA-EU 정식 회원 가입과 직원 교육훈련 프로그램 참여를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실무절차를 진행 중이다.
강영구 이사장은 “향후 직원들이 선진 방재기관의 업무를 직접 경험하도록 해 화보협 안전점검 업무를 더욱 고도화하겠다”며 “화보협은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글로벌 위험관리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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