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 트렌드 한 곳에”… ‘2022 한국건설안전 박람회’ 개최

신기술ㆍ제품 선보인 소방ㆍ안전 기업들, 참관객 눈길 끌어

▲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2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열렸다.     ©최누리 기자

 

[FPN 최누리 기자] = 19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한국건설안전 박람회’가 지난 21일 막을 내렸다.

 

급증한 건설안전 수요에 발맞춘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경기도 등이 후원하며 140개 기업이 319개 부스를 설치하는 등 작년 대비 두 배로 확대된 규모로 개최됐다.

 

주요 품목으로는 ▲스마트건설 ▲스마트 안전 ▲건설 현장 안전 ▲재난 대비 건축재 ▲안전진단ㆍ교육 ▲건설ㆍ토목 신공법 ▲건설 현장 화재 안전 ▲건축설비ㆍ내장재 ▲건설장비 ▲공공부문 등이다.

 

▲ 파이어킴의 자동소화 시스템과 이엠시티의 시설물 통합관제 서비스 ‘비디앱’,신광안전산업이 새롭게 선보인 ‘더 안전한 철근캡’   © 최누리 기자

 

특히 박람회 기간 화재 예방과 건설안전을 위한 제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파이어킴(주)(대표 김병열)는 소공간용 소화용구 ‘STICK’과 실시간 온도ㆍ습도ㆍ연기 감지 모니터링이 가능한 ‘SENSOR+’, 중ㆍ대형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RED BLOCK’ 등 자동소화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엠시티(주)(대표 이봉호)는 화재감지기 오작동 여부를 파악하고 화재 시 신속한 대피를 돕는 시설물 통합관제 서비스 ‘비디앱’, 신광안전산업(주)(대표 황병률)의 경우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가 작업 중 철근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 피해를 줄여주는 ‘더 안전한 철근캡’을 선보였다.

 

기업 지원을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박람회 기간 코트라 초청 해외바이어 온라인 상담회와 함께 건설안전실무전문가협의회 구매상담회, 도슨트투어 등이 진행됐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