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 9개국 16명 대상 소방ㆍ재난대응시스템 교육과정 운영 | ||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국제교육은 대한민국과 수원국(나이지리아, 네팔, 몽골, 베트남, 벨라루스, 부탄, 아이티,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페루)간 우호관계 증진 및 국내 소방방재산업의 장기적인 수출 증진, ‘Safe Korea'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9개국에서 온 55세 이하 소방 및 재난관리 관련 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론강의, 실습수업, 현장견학, 산업시찰, 문화체험 등 한국의 재난관리체제를 비롯해 첨단산업과 전통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6명의 교육생들은 현장견학으로 서울 시민안전 체험관, 서울종합방재센터, 부산광역시 항만소방서 소방정대를 방문했고 산업시찰로 현대자동차, 경주 등 대한민국의 재난 관리체제 뿐만이 아닌 전통문화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시했다. 이번 7기 교육생들 중 회장을 맡았던 나이지리아의 이드리스 갈가 바쉬얼(Mr. Idris Garga Bashir)은 “대한민국에 와서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을 우리나라에 돌아가서도 적용시키고 싶다”며 “우리는 한국에와서 많은걸 보고 배웠으며 이런 의미있는 자리에 초대해준 대한민국국민들과 정부의 배려에 정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12일간의 일정동안 교육생들의 일정과 인솔을 맡았던 조태현 소방위는 “향후에도 다양한 외국인 대상 교육과정 개설과 컨텐츠로 개도국의 경제발전과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 건설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소방학교에서는 2005년 이라크 재난관리과정을 시작으로 6회에 걸쳐 총 77명의 외국 소방ㆍ재난관리 관련 공무원을 교육ㆍ수료시켜 왔다. 최고 기자 Go@fpn119.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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