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등 대전 바이오 특구 규제 완화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 공동 활용 허용수십억 투자 대신 월 2000만원에 실험 가능코로나19 등 감염병 백신, 치료제 연구 활성화올해부터 '대전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대전 바이오 특구)'내 감염병 백신·치료제 개발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최소 수십억원 이상의 투자가 필요한 임상 연구 시설을 보유하지 않아도 실험이 가능하도록 정부가 규제를 풀면서다.중소벤처기업부와 질병관리청, 대전광역시는 대전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 실험을 위한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의 공동 설치와 운영을 허용한다고 2일 밝혔다. 실증사업을 통해 한시적으로 개별 기업이 연구시설을 갖출 필요 없이 다른 기업·기관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