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경기소방, 화재 안전 첨병 소방산업 진흥에 팔 걷었다

Dr.risk 2022. 5. 10. 19:31

기술보증기금 경기본부ㆍ한국소방산업협회와 업무협약
최병일 본부장 “소방산업 진흥 사업 본격 물꼬 트일 것”

▲ (왼쪽부터)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장, 최병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김대철 기술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장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경기소방이 화재 안전 기술의 최첨병인 소방산업 진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병일)는 27일 본부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기술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 한국소방산업협회와 소방산업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최병일 본부장과 김대철 기술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장,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장 등 각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수 소방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상호 간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소방산업협회는 지원 대상기업을 발굴ㆍ추천하고 기술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는 대상기업의 기술금융 지원과 기술이전, 기술보호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소방은 대상기업의 소방용품과 장비 등을 전시하고 실용화를 위한 행정지원에 나선다.

 

최병일 본부장은 “경기도 소방산업진흥을 위한 첫걸음인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물꼬가 트이길 기대한다”며 “경기도 내 소방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도록 최선의 노력과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