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 인제대학교와 외상후스트레스 예방 업무협약 체결 | |||
소방공무원들의 정신적인 건강 유지 위해 | |||
외상후스트레스장애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충격적인 경험이나 심한 감정적 스트레스를 겪은 후 현장에서 공포감을 느끼고 이 후에도 기억을 반복해 떠올려 고통을 느낀다. 피해자의 50%정도는 3개월 이내 회복하지만 사람에 따라 수면장애ㆍ집중력 저하ㆍ과도한 경계심, 우울ㆍ대인공포증 등의 증상들과 심지어는 자살까지 이어지는 무서운 질환이다. 이번 협약으로 사고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이 겪고 있는 외상후스트레스(PTSD)를 예방교육과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완화 치유함으로써 직원 개개인의 정신적인 건강을 유지시켜 근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인제대학교에 위치해 있는 ‘부산시 재난피해자심리지원센터’를 통해 방문,전화,인터넷으로 상시 상담받을 수 있으며 11개 지역 관서를 방문해 예방교육 실시 및 전문상담사들의 1:1심층상담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체결된 협약은 부산내에 소방공무원들이 심리적ㆍ정신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 기자 Go@fpn119.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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