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위험관리에 있어 임원들이 저지를 수 있는 6가지 실수를 제시하였음
- 전세계를 휩쓸었던 금융위기가 안정되면서 기업들이 다시금 공격적인 기업경영에 나서는 한편 위험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
-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위험관리에 대해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어, 기업의 임원들은 이를 염두에 두고 위험을 관리해야 함
< 위험관리의 6가지 실수 >
실수 유형 |
내 용 |
1. 재난을 예측하고 위험을 관리할 수 있다 |
ㆍ인류는 대부분의 재난 예측에 실패한 바 있음 ㆍ재난을 예측하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재난의 결과가 미칠 영향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임 |
2. 과거를 공부하는 것은 위험관리에 도움을 준다 |
ㆍ기업의 많은 임원들이 과거로부터 얻은 교훈을 예측에 활용하고자 함 ㆍ하지만 과거의 사건들은 미래에 일어날 재난들과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됨 |
3. 들어야 할 필요가 없는 조언은 듣지 않는다 |
ㆍ많은 사람들이 “손실을 줄이라”는 조언보다 “이익을 남기라”는 조언에 더 귀를 기울임 ㆍ하지만 금융위기에서 확인했듯,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로 가장 큰 이익이 될 수 있음 |
4. 현재의 위험관리 시스템은 유용하다 |
ㆍ위험관리 시스템을 맹신한 나머지, 위험관리 시스템이 미처 포착하지 못하는 위험이나 가능성이 낮은 위험을 외면하여 화를 입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 |
5. 사람들은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을 제대로 파악한다 |
ㆍ사람들은 대화의 문맥이나 화자의 태도에 따라 똑같은 위험확률을 전혀 다르게 인식함 ㆍ예를 들어, 1년에 3.3%의 확률로 손실을 입는 것과 30년에 한번 손실을 입는 것은 같은 확률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후자를 더 안전하다고 생각함 |
6. 낭비는 효율 증대 및 주주이익 극대화의 적이다 |
ㆍ많은 임원들이 “최적화”가 기업을 환경 변화에 취약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함 ㆍ기업은 차세대 기술개발 등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한 “낭비”를 장려해야 함 |
1) “The Six Mistakes Executives Make in Risk Management”(HRB, 2009.10)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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