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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우주 여행길2....

Dr.risk 2010. 6. 10. 23:44

[실황중계]안병만 장관 "나로호 폭발"
'발사 준비부터 교신 성공까지' 실시간 상황 중계
◆ 상황 #33. 오후 6시 44분…안병만 장관 "나로호 폭발" 발표
◆ 상황 #32. 오후 6시 9분…나로호 추락 추정 영상 촬영 공개

◆ 상황 #31. 오후 5시 9분…나로호 통신 두절

◆ 상황 #30. 오후 5시 1분…나로호 발사

◆ 상황 #29. 오후 4시 45분…모든 시스템 발사 준비 완료. 발사 카운트다운 시작

발사 자동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고 발사지휘통제센터가 밝혔다. 발사 카운트다운 시작으로 컴퓨터가 자동으로 모든 시스템을 점검하게 되며 만약 점검 과정중 이상이 발생하면 발사는 자동으로 중단된다.

◆ 상황 #28. 오후 4시 33분…공군 기상관측 결과 발사 이상무

공군 조종사 기상관측 결과(오후 3시 45분 )에 따르면 우주센터 직상공의 구름은 두께 0.3km 내외(고도 6.9km 상공)로 발사기준(두께 1.5km 이내)을 충분히 만족하는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낙뢰와 지상 및 고층 풍속, 지상온도 등 모든 기상 상황이 발사기준을 만족한다고 공군은 밝혔다.

◆ 상황 #27. 오후 4시 31분…나로호 기립장치 철수 완료
◆ 상황 #26. 오후 4시 28분…나로호 상단 질소가스 충전 완료
◆ 상황 #25. 오후 4시 11분…나로호 기립장치 철수 개시. 약 20분간 소요 예정
◆ 상황 #24. 오후 4시 5분…정운찬 국무총리·안병만 교과부 장관, 나로우주센터 헬기타고 도착
◆ 상황 #23. 오후 3시 56분…나로호 1단 연료충전 완료
◆ 상황 #22. 오후 3시 36분…나로호 상단 질소가스 충전
◆ 상황 #21. 오후 3시 8분…나로호 산화제 탱크 냉각작업 완료. 산화제 충전 개시
◆ 상황 #20. 오후 3시 7분…나로호 1단 연료 충전 시작

◆ 상황 #19. 오후 2시 45분…나로우주센터 기상상황 공지

오후 1시 30분 공군 조종사 기상관측 결과에 따르면 우주센터 남서해상 전반에 펼쳐진 구름은 두께 0.6km(고도 6.3~6.9km)로 발사기준(1.5km 이내)을 만족하므로, 현재로서는 발사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제주 부근에서 접근하는 구름 유입 가능성이 있어 발사 전까지 집중적인 조종사 기상관측이 필요하며, 다음 조종사 기상관측은 오후 4시경 이뤄질 예정이다.

◆ 상황 #18. 오후 2시 35분…1단 산화제 탱크 냉각 작업 수행

◆ 상황 #17. 오후 1시 30분…날씨가 최대 변수

▲항우연 측에서 제공한 조종사 기상보고(PIREP)와 구름 사진(왼쪽). 안정적으로 나로호를 발사하려면 0℃에서 -20℃사이 구름 두께가 1.5km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현재 구름 상태는 1.2km이다.
ⓒ2010 HelloDD.com
편경범 대변인은 "금일 미국 익스플로러 위성과 미확인 우주물체(Object-A)와의 충돌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서는 오후 5시 1분~5시 41분간 발사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이에 따라 발사대와 나로호의 발사운용 절차를 고려해 발사목표시각을 금일 오후 5시 1분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봉재 나로우주센터 선임연구원은 현재(12시 30분) 기상상황에 대해 "나로우주센터 상공에는 구름이 매우 얇게 끼여 있다"며 "안정적으로 나로호를 발사하려면 0℃에서 -20℃ 사이 구름 두께가 1.5km를 초과하지 않아야 하는데 현재 1.2km로 초과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다만 국 연구원은 "두꺼운 구름 유입될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최종 발사 스케쥴에 맞춰 공군 등 전문가들과 협조해 최종 발사 시점을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상황 #16. 오후 1시 9분…산화제 공급시스템 냉각 작업 시작
◆ 상황 #15. 12시 29분…나로호 상단 질소가스 충전 시작
◆ 상황 #14. 12시 15분…상단 자세 제어시스템 충전 준비

◆ 상황 #13. 오전 11시…나로호 재발사 기술적 Q&A 브리핑

이주진 항우연 원장은 "소화장치 제어 컴퓨터 프로그램과 제어기 속에 있는 케이블 세트 통신 모듈의 이상을 발견하고 현재 정상으로 돌려놓은 상태"라며 "발사 운용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전체 작동 시퀀스를 일부 조정했으며 한-러 기술협의회로부터 동의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소화장치 점검과 관련, 민경주 나로우주센터장에 따르면 소화장치는 작년 1차 발사 이후 전원을 끈 상태로 유지됐다. 올 3월 물 분사용 노즐을 새것으로 교체했으며 3월 5일 종합성능 재시험을 실시했다. 이어 6월 4일 작동시험을 점검했다. 또 6월 1·2·3·7·8·9일 콘트롤 판낼 작동스위치를 점검했다.

또 민 센터장은 "어제 흘러 나온 물 100톤과 화학용제 3㎥는 모두 보충했다"고 말했다. 나로호 발사를 준비하는 항우연 연구진은 어제 밤 휴식을 취하고 현재 각자 맡은 파트대로 작업하고 있는 중이다.

◆ 상황 #12. 오전 10시…나로호 발사운용 절차 착수

김중현 교과부 제2차관은 "금일 오전 8시 개최된 한-러 전문가 회의에서 소화장치 오작동에 대한 개선조치의 적절성을 확인했고, 발사체도 발사를 위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금일 발사를 위한 발사운용 절차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구름이 두꺼워질 가능성이 있어 기상조건 적합성 여부는 실시간 관측(10:10, 13시, 이후 시간대별로 관측 예정)을 통해 판단할 예정"이라며 "최종 발사 여부와 발사 시각은 9시에 시작된 한-러 비행시험위원회의 결과와 나로호 관리위원회 개최를 통해 결정하고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금일 오후 1시 30분에 기상조건을 제외하고 다른 모든 조건을 감안해 결정한 발사시각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 상황 #11. 10일 오전 8시 30분…나로호, 10일 오후 5시 발사 할 듯

◆ 상황 #10. 오후 5시 30분…나로호 발사 연기 관련 중간 브리핑
 

편경범 대변인은 "나로호 발사를 위한 발사운용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추진제 주입을 위한 산화제 공급라인 냉각 중)에서 13:52경 발사대 소화장치 오작동으로 소화용액이 분출돼 14:02경 발사운용을 중지했다"고 말했다.

편 대변인은 "발사패드 주변에 설치된 3개의 소화용액 분사노즐에서 소화용액이 분출됐고, 분출된 소화용액은 발사체를 향하여 직접 분사되지는 않았다"며 "분출된 소화용액은 저장돼 있는 소화용수 600톤 중 100톤과 화학용제 18입방미터 중 3입방미터 정도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편 대변인은 "현재 한-러 전문가들이 오작동 원인과 발사대 설비와 나로호에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점검을 진행 중"이라며 "나로호 발사를 위해 발사대와 나로호에 미치는 영향을 정밀 분석하고 소화장치 오작동의 원인 규명과 보완조치가 이뤄져야 하므로, 금일 발사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러 전문가간 회의를 개최해 기술적인 검토를 수행할 예정이며, 발사일정은 기술적인 검토가 완료된 후 보완조치에 소요되는 시간과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나로호 관리위원회를 통해 조정할 계획이다.

이주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소화장치 문제에 대해 "소화장치는 비상시에만 쓰는 것이며 발사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 각도로 뿜어져 나갔다"며 "육안으로 봐선 영향을 주지 않은 것 같은데 정확한 확인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상황#9. 오후 2시 23분…나로호 발사 연기 발표

편경범 대변인은 "현재 발사운용 중지 상황이며 오후 2시쯤 나로호 화재시 소화를 위한 발사대 소방설비 오작동으로 운용 중지상태"라고 밝혔다.

편 대변인은 "유류 화재를 대비한 소방설비의 오작동으로 인해 3곳 노즐중 한곳에서 소화용액 분출, 따라서 발사운용 중지. 현재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며 "오늘 발사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사항은 한-러 전문가 원인 규명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 상황#8. 오후 2시 6분…발사대 주변 소방설비 문제로 발사 준비 중단

◆ 상황#7. 오후 1시 30분…김중현 교과부 제2차관 "오후 5시 발사"

김중현 교과부 제2차관은 "현재 나로우주센터의 기상상황과 우주환경 요인은 발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오후 5시 발사를 목표로 발사운용 절차를 진행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에 따르면 오후 4시 58분 이전과 오후 5시 20분 이후 각각 4분가량은 우주 궤도를 돌고 있는 미국 델타와 러시아 브리즈 발사체의 잔해물과 충돌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돼 해당 시간대에는 나로호를 발사하지 않을 계획이다.

현재 산화제(액체산소) 공급을 위한 공급라인을 냉각 중에 있으며, 발사 약 2시간 전인 오후 3시경부터 연료와 산화제 주입을 시작할 예정이다. 발사 16분 전 최종 발사여부가 결정되면 발사 15분 전부터 자동절차에 따른 발사카운트다운에 들어가게 된다. 현재 안전통제 관련 15개 기관에서 발사 안전통제에 참여해, 육상·공중·해상에 대한 통제를 수행하는 등 발사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상황#6. 오후 1시 4분…산화제(액체산소) 공급시스템 냉각작업 시작
◆ 상황#5. 12시 29분…발사대 인근 주변 인력 안전지역으로 철수
◆ 상황#4. 12시 28분…나로호 상단 질소가스 충전 시작

◆ 상황#3. 오전 11시 30분…나로호 관리위원회 회의 결과 발표

▲편경범 대변인이 나로호 관리위원회의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0 HelloDD.com
편경범 교육과학기술부 대변인은 9일 오전 9시 개최된 나로호 관리위원회 회의결과를 발표했다.
편 대변인은 "나로호 관리위원회가 이날 오후 6시 40분경 과학기술위성 2호와 노르웨이 스발바르 수신국과의 교신 수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자동유도장치 비콘(Beacon) 수신에 대한 성공 여부 보도자료를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콘 수신이 성공되면 다음날 위성 교신 가능성이 높고, 실패하면 낮다.

편 대변인에 따르면 위성 최초 교신 시도는 10일 오전 4시 30분에서 45분 사이. 공식 기자 브리핑은 오전 5시 30분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만약 1차 교신이 무산될 경우 2차 교신은 오전 6시에서 6시 30분 사이 재시도한다. 오전 7시 2차 교신 성공 실패 여부에 대한 공식 브리핑이 예정돼 있다.

편 대변인은 나로호 발사 시간에 대해 "현재 기상상태 상당히 양호하고,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충분히 고려하는 등 현재 상태로는 모든 조건이 훌륭하다"며 "하지만 혹시 모를 돌변상황과 기상상황 등 발사 최적의 상황을 맞추기 위해 지켜보고 오늘 오후 1시 30분 김중현 제2차관이 직접 시간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상황#2. 오전 10시 11~22분…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위성 교신 최종 리허설 개시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가 오전 10시 11분 위성 교신 최종 리허설을 시작했다.
ⓒ2010 HelloDD.com
KAIST(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는 9일 오전 10시 11분 위성 교신 최종 리허설을 개시, 과학기술위성 2호 시그널 점검을 비롯해 자세제어, 안테나 상태, 시스템 부위별 전압, 전력변환기, 전력계 등 모든 시스템 점검을 완료했다.

인공위성연구센터는 모든 시스템 점검을 완료했으며 시스템 정상 작동을 확인하고 10시 22분경 최종 리허설을 종료했다.

◆ 상황#1. 9일 오전 9시 45분…나로호 기술적 상태 '이상무', 나로호 발사 '적합'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주진)은 지난 8일 실시된 발사 리허설이 오후 10시경까지 데이터 분석 결과 특이사항 없이 정상적으로 이행된 것으로 검토됐다고 밝혔다.

특히 나로호의 발사대 이송 후 전기점검 과정에서 발생한 불안정한 전기신호 현상의 해결조치에 대한 적절성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특별한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한·러 전문가들은 9일 오전 9시 비행시험위원회를 개최, 발사대와 나로호 상태가 발사에 적합한지 여부를 기술적으로 검토했으며 모든 점검 작업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했다.

이러한 제반 검토 결과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나로호 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점검될 예정이다. 제반 종합상황과 기상조건 등을 감안해 발사 시각이 결정될 예정이다. 최종 발사 시각은 오후 1시 30분 발표될 예정이다.

고흥 나로우주센터 = 김요셉 대덕넷 기자(joesmy@hellodd.com)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 유상영 대덕넷 기자(young@hellodd.com)
한국항공우주연구원 = 임은희 대덕넷 기자(redant625@hellodd.com)
     
2010년 06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