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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협, 특수건물 59곳 ‘2022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

Dr.risk 2022. 7. 11. 18:48
▲ 대구 포스코 사옥 화재안전 우수건물 재인정  © 한국화재보험협회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 이하 화보협)는 2022년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주)일화 춘천GMP공장 등 59개 건물을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인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인정된 화재안전 우수건물은 ▲(주)일화 춘천GMP공장(강원 춘천) ▲한국관광공사(강원 원주) ▲한화생명 마산사옥(경남 창원) ▲모듈테크(울산)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대구) ▲나라키움 세종국책연구단지(세종)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광주) ▲LIG넥스원(주)구미1공장(경북 구미) ▲STX엔진(경남 창원) 등이다.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는 화보협이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특수건물 중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가 이뤄지는 건물을 선정해 인정하는 제도다. 화재안전 우수건물은 이번에 인정된 59곳을 포함해 전국 총 106곳이 지정됐다.

 

화재안전 우수건물은 인정을 신청한 특수건물에 대해 화재폭발위험과 건물방화시설,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전 분야에 걸쳐 내ㆍ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지정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화재가 발생하거나 안전 점검 시 안전기준에 미달하면 인정이 취소된다.

 

우수건물로 인정된 건물과 사업장엔 건물 안전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패’를 수여하고 있다.

 

화보협 관계자는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이 차별화된 화재안전관리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인정제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국민이 화재 사고 없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