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박준호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 이하 화보협)는 ‘세계 일류 종합 위험관리 전문기관’ 비전 달성을 위해 7월 1일 자로 직제개편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경영지원본부와 예방안전본부, 방재시험연구원 등 기존 3개 본부에 미래사업본부를 신설했다. 팀 수는 24팀에서 22팀으로 축소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미래사업본부는 방재와 보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일반손해보험 플랫폼을 구축해 보험업계의 지원업무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또 신성장동력 창출과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 먹거리와 수익사업 발굴에 노력한다.
예방안전본부는 화보협 고유사업인 중ㆍ대형 특수건물의 안전점검 업무 경쟁력 강화와 기술 역량 향상을 위해 안전점검 지원ㆍ수행 부서로만 구성했다. 관할 지역 조정을 통해 서울지역본부와 인천지역본부를 통합하는 등 본업 강화와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는 게 화보협 설명이다.
방재시험연구원은 대형 국가 R&D 사업추진, 신규분야 연구개발ㆍ보험산업 연계 연구 등을 위해 R&D 전략팀을 신설했다. 융ㆍ복합 연구 확대를 위해 일부 연구센터를 통합하는 등 방재기술 향상과 업무영역 다각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경영지원본부는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성장동력 발굴 지원과 대내ㆍ외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팀과 교육홍보팀을 기획홍보실로 통합했다.
화보협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강영구 이사장이 취임 직후 추진한 ‘전 직원 동참 혁신전략 TF’에서 나온 실행전략의 결과물”이라며 “관련 분야 경쟁자가 범접할 수 없는 초격차 전략을 펼치기 위해 하반기부터 속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재와 보험의 콜라보를 통해 업계 발전에 도움이 되고 경쟁력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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