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신현철)가 학원 322개소와 일부 소규모 학원에 대해 비상구 등에 대해 특별소방안전검사를 실시한다. 오는 29일까지 실시되는 소방점검에서는 소방시설 작동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하고, 화재위험시설은 즉각적인 개․보수 명령과 함께 소방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본부측은 설명했다. 또, 30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사단법인 학원연합회 부산지회 소속 학원 관계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비상구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