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획 화재' 통상 진압절차 밟지 않다 사고…소방청 "상황 급박했던 듯" 해명 "경험 많지 않은 간부, 현장 오는 게 문제"…소방 행정·현장 분리 제언 소방관 순직 화재현장서 묵념하는 소방청 합동사고조사단 (문경=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6일 오후 경북 문경시 신기동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청 합동사고조사단이 현장조사에 앞서 묵념하고 있다. 2024.2.6 psik@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올해 1월 경북 문경 육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소방관 순직사고가 공장 내 구획 화재를 통상적인 절차와 다르게 진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며 당시 현장 지휘계통의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소방청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해 1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