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고층 건물 17곳에 123층 제2롯데까지…소방 안전은 3년간 '30층 이상 건물'서 화재 86건…"노후 헬기 교체·70m 높이 사다리차 도입"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최근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를 계기로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천만 수도 서울에 있는 대형 건물의 안전에도 관심이 쏠린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시내 초고층 건물은 총 17곳이다. 여기에서 초고층 건물이란 건축법 시행령 2조 제15호에 따라 층수가 50층을 넘거나 높이가 200m 이상인 건축물을 가리킨다. 현재 서울에서 가장 높은 건물 1위는 여의도에 있는 국제금융센터(IFC) 빌딩으로, 55층 284m 높이를 자랑한다. 전체기사 본문배너 2위는 2004년 완공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