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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 안동소방서 강명구 방호과장 안동소방서는 금년 말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10%이하로 줄이기 위해 2010년을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정해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각 분야에서 화재저감 정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안전관리 자기 책임 실현을 통한 시민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며 그 일환으로 각종 재난 현장의 도착시간을 5분 이내로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재난 현장의 5분이내 도착율을 높이고 적절한 현장대응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소방통로 확보가 절실히 요구된다. 지난 1999년 경기도 화성 씨랜드 수련원 화재, 2004년 경기도 분당의 다세대 주택 화재에서 보듯이 주택가의 양면 주, 정차와 진입로상 장애물 설치 사례로 인해 이웃을 잃은 아픈 기억들이 있다. 화재시 5분이 경과되면 화재의 ..

게시판 2010.05.12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영웅의 여정(A Hero’s Journey)은 깨달음의 과정

비교신화학자인 죠셉 캠벨은 신화 속 “영웅의 모험은, 그의 삶에서 깨달음을 얻은 순간을 나타낸다”고 말합니다. 그에 따르면 신화에서 이 깨달음은 잠든 공주를 깨우고, 용을 죽이고, 어두운 숲 속에서 길을 잃고, 고래에 삼켜지고, 아버지를 만나 화해하고, 여신과 결혼하는 것으로 상징됩니다. 하지만 영웅이라고 해서 깨달음을 쉽게 얻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모험이 영웅을 만듭니다. 영웅의 전제 조건은 모험이고, 모험이 영웅을 완성합니다. 그래서 캠벨은 “영웅적인 삶은 ‘각자만의’ 모험을 실행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합니다. 캠벨이 말하는 ‘영웅의 여정(A Hero’s Journey)’은 깨달음의 과정이고, 깨달음은 시련과 고독의 길에서 솟아납니다. 모든 모험에는 위험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온갖 시련과 고독의 시기..

신경영 2010.05.12

화재보험협회-경찰청, 업무협약 체결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고영선)와 경찰청(청장 강희락)은 지난 4일 경찰청에서 화재현장 및 관련 증거물 조사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기적인 화재원인조사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화재원인에 대한 국가 수사체제를 민간 공인시험기관에서 실시하는 과학적인 원인규명으로 뒷받침하고 전문 화재조사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 해 체결되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화재현장조사, 화재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 및 정보교류, 공동워크숍 개최 등 방화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화보협회의 고영선 이사장은 “경찰청과의 공조를 통해 현재 협회가 수행하고 있는 화재현장 조사업무의 공신력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화재현장조사 및 관련 증거물의 감식업무에 대하여 국가수사기관인 경..

게시판 2010.05.11

기술원, 대만 NFA와 협력체계 구축

국내 소방용품 대만 진출 탄력받아 신희섭 기자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KFI 인정을 획득한 국내 소방용품이 대만에 수출 시 검사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진종, 이하 기술원)은 지난달 26일 우리나라 소방방재청에 해당하는 대만 내정부소방서(National, Fire Agency, 이하 NFA)를 방문해 예지탕 소방청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양국 소방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NFA는 우리 기술원의 UL, FM 등 해외인증기관과의 업무협약 사례와 KFI 인정을 받은 소화기가 필리핀에서 자체 검증 없이 판매되는 사례, KFI의 소방산업 연구 및 시험ㆍ검정 수준 등에 주목하며 기술원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임할 의사를 표현했다고 기술원 관계..

게시판 2010.05.11

인천소방안전본부, 소방 과학화 견인에 앞장

시민 안전의식 고취로 안전도시의 메카 지향 김영도 기자 시민 안전의식 고취로 안전도시 지향 전문가 그룹의 안전 네크워크 강화 소방정대, 해상안전 내가 책임진다! ▲ 일류 명품도시 인천을 안전도시의 메카로 입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민생안전에 역점을 두고 안전의식 고취에 나서고 있는 안전도시인천소방안전본부 © 인천소방안전본부 사진제공 재난에 강한 일류 명품도시 세계속의 일류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광역시의 위상이 재난에 강한 국제도시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현영)는 화재발생에 따른 저감목표의 통계적 접근 보다 시민 스스로 화재를 예방하도록 하는 안전의식 선진화를 추진해 실효성을 제고하고 있다. 먼저 소방관계인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자율방화관리 분위기를 조성하..

게시판 2010.05.11

소방공사ㆍ감리비 현실화 되어야

소기협, 소방기술관리법 제정 총력전 김영도 기자 지난해 공동주택 소방공사비와 감리비를 조사ㆍ분석한 결과 전기공사비와 감리비에 비해 각각 70%, 3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방기술인협회(회장 이상용ㆍ이하 소기협)는 2009년도 공동주택 평균 875.39 세대수와 2.2/35 층수 규모의 공사비와 감리비를 전기업종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기협이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전기공사비는 102억4400만 원인 반면 소방은 75억1200만 원으로 전기의 70% 수준이었으며, 감리비도 전기 5억3000만 원에 비해 소방은 1억6500만원으로 30%에 불과했다. 이상용 회장은 이와같은 결과에 대해 “소방은 설계 감리 및 공사에 대해 모두 공사업법을 적용하고 있지만 전기분야는 기술관리법..

게시판 2010.05.11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엉뚱한 꿈 때문에 고민하는 당신에게

‘주승미’를 아시나요? 싱그러운 미소를 지닌 여자를 떠올렸다면, ‘땡!’입니다. 저는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그런 느낌이 들었거든요. 아쉽게도 ‘주승미’는 여자 이름이 아니라 ‘주력 사업, 승부 사업, 미래 사업’의 준말입니다. 제가 활동하는 ‘1인 기업의 마케팅’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중요한 개념이지요. 주로 기업 경영에서 사용하지만 저희는 이것을 개인의 측면에 적용해보는 중입니다. 먼저 ‘주력 사업’은 말 그대로 현재 자신이 가장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는 일입니다. 동시에 생계를 해결할 대부분의 수입을 얻는 원천이기도 하지요. 저 같은 직장인들은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의 생활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지겨운 밥벌이’로 폄하해서는 곤란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얻는 결과물을 토대로 다음..

신경영 2010.05.11

119구조ㆍ구급 고객중심의 서비스로 개편

소방방재청, 3대 과제 중심으로 6대 아젠다 도출 새로운 시스템 도입 등 신속ㆍ접근성 제고 구조ㆍ구급대원, 자격별 인센티브 강화 신희섭 기자 수비범위 재설정과 구급대원 폭행 및 감염 등 구조ㆍ구급체계에 대한 문제점 개선을 위해 주력해온 소방방재청이 최근 119구조ㆍ구급서비스 선진화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했다. 소방방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19구급차의 5분 이내 현장도착율은 51% 수준에 그쳤으며 이는 도심지의 교통 혼잡과 농어촌지역 소방관서 부재 등이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방의 구급대원 중 응급구조사 유자격자 비율이 낮고 구조대원의 경우 그 전문화 정도를 측정할 기준이 없어 구조ㆍ구급서비스의 질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것도 현 체제의 문제점이다. 이 같은 문제점..

소방 2010.05.10

미분무소화설비 제도권 진입 임박

최영 기자 빠르면 이달 중순 경 미분무소화설비의 제도권 진입을 골자로 한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소방시설설치유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입법예고 될 것으로 관측된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에 따르면 할론 등 환경유해 소화약제를 사용하는 설비의 대체 소화설비로 미분무소화설비를 제도권으로 도입하고 물분무등소화설비의 한 종류로 추가시킬 계획이다. 한공기격납고, 전산실, 변전실, 목조문화재 등 물분무등소화설비가 설치되는 소방대상물에 대해 미분무소화설비를 소비자에 선택에 따라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물문무등소화설비의 한 종류로 ‘미분무소화설비’를 추가하는 조항을 신설하고 미분무소화설비 설치 시 소화성능이 유사한 설비 등의 설치 면제 규정도 마련할 ..

소방 2010.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