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中 소방, 한국 업체 검정료 차등 적용 폐지

Dr.risk 2010. 10. 26. 08:41

中 소방, 한국 업체 검정료 차등 적용 폐지
소방 방재 신문, 강원 방재 사업단 - 中 소방국 간담회 개최
 
최영 기자

 
우리나라 소방 제조 업체가 중국 소방 산업 진출시 3 배로 과중 부과되는 소방 제품 검정 (CCCF) 료가 앞으로는 중국 제품과 동일한 1시 1분 수준으로 적용된다.

소방 방재 신문 (발행인 최기환)은 지난 15 일 중국 공안부 소방국 관계자 들과의 간담회를 갖고이 같은 내용의 중국 소방국 입장을 확인했다.

이날 자리에는 중국 공안부 소방국 두렌핑 소장 (소방국 총공정사)을 비롯해 동정비 주임 (소방 제품 합격 평정 중심), 호예 공정사 (소방국 법제처) 등 중국 측 주요 인사와 본지 최기환 발행인, 강원도 방재 사업단 이해평 단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 소방 제품의 검정료는 세계 무역기구 체결 이후 차등 적용이 폐지 됐었지만 사실상 그대로 운영되고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평등 적용을 골자로 한 협조 문서를 발송하는 등 검정료 문제점의 개선을 요구한 바 있으며이를 통해 현재 중국내 소방 검 험을 진행중인 우리나라 일부 업체는 1시 1분 수준으로 적용 받고있다.

두렌핑 소장은은 "앞으로는 중국 제품과 동일한 가격으로 검정이 이뤄질 수있을 것" "많은 한국 소방 산업체의 중국 진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라며.

이번 간담회는 소방 산업 단지를 조성중인 강원도 방재 사업단과 중국 소방국 간의 상호 교류를 협의하고 국내 소방 산업의 원활한 중국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본지가 중국 공안부에 요청해 마련한 자리이다.

강원대 방재 사업단의 이해평 단장은 강원도 삼척에 조성되는 소방 방재 산업 단지의 추진 사항을 중국 소방국 측에 설명하고 한, 중 소방 상호 협력을위한 협의를 지속 추진키로했다.

중국은 소방국 또한 광동성과 사천성에 소방 산업 단지 설립을 구상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산업 단지의 교류를위한 발전 방안을 발굴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