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범국민적인 안전교육 체계를 보강- 소방안전체험관 설립

Dr.risk 2011. 4. 11. 21:00
소방방재청, 체험위주 교육시설 확대
소방안전체험관 설립 및 이동안전체험 차량 보급
 
이하나 기자
전북 임실과 충남 천안에 소방안전체험관이 들어서고 전남과 제주도에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이 보급된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범국민적인 안전교육 체계를 보강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확충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년간 총 110억원의 예산이 지원된 전라북도 임실군의 소방안전체험관은 오는 4월 11일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소방방재청은 올해부터 건립에 들어가는 충청남도 천안시의 소방안전체험관에 11년 예산으로 5억원을 지원하며 오는 2013년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찾아가는 안전교실을 위한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전라남도와 제주도에 한 대씩 보급되며 이후 안전교육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소방안전체험관은 서울 2개소, 대구 1개소 등 총 3개소가 설립되어 있으며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총 19대가 운영 중에 있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