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워맥스, '소방전원 보존형 발전기' 본격 출시 | |||||||
단일용량 자가발전설비 적용 시 소방시설 작동 보장하는 유일한 발전기 | |||||||
정전이나 화재시 일반 비상용 부하와 소방용 부하를 동시에 사용하지만 과부하가 발생될 경우에는 소방용 부하를 우선적으로 보호해 주는 안전성 중심의 ‘소방전원 보존형 발전기’가 출시되면서 소방시설의 비상전원 용량부족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파워맥스(대표 장세창)는 2일 서울 대치동에 소재한 서울사무소에서 이원강 소방기술사((주)청우이엔지 대표)가 발명한 ‘소방전원 보존형 자가발전기’ 특허에 대한 런칭식을 갖고 새롭게 개발된 발전기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상용전원이 차단될 경우 정전과 화재 시 비상전원 용량이 전력부하에 미치지 못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소방시설의 작동불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 발전기는 정전이나 화재시 1단계적으로는 정전용 및 소방용으로 전원이 동시에 자동 공급되지만 소방부하가 증가될 경우 정전용 부하를 자동으로 제어하고 소방전원에 연속적으로 전원을 공급해 준다. 소방부하의 주전원 전류 값이 증가되면 발전기는 과부하에 가까운 정격출력 및 비상출력 부근의 설정된 전류 값에 따라 제어기기를 작동, 소방부하 이외의 비상부하는 일괄 또는 순차적으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주전원 차단기가 차단되는 사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경제성을 고려해 단일용량으로 자가발전설비를 적용할 경우 소방부하와 비상부하의 양쪽 용도를 만족시키면서 소방시설의 작동을 확실하게 보장하고 법적인 기준에도 충족할 수 있도록 고안된 현재의 유일한 발전기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0월 소방방재청은 비상전원의 용량부족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 같은 소방전원 보존형 발전기의 적용 내용이 포함된 ‘비상 발전기 및 부속실 제연설비 운영지침’을 전국 각 소방본부에 시달한 바 있다. 이 지침에는 소방시설에 필요한 비상전원 발전기를 별도로 설치하거나 소방용과 정전용 겸용으로 설치할 경우 합산 비상부하용 발전기를 설치토록 하고 특히 두 부하 중 더 큰 한쪽 부하기준으로 설치할 때에는 ‘소방전원 보존용 발전기’를 설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때문에 현재 각 소방서와 소방기술사 및 설계사무소 등에서는 이러한 ‘소방전원 보존형 발전기’의 적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파워맥스의 관계자는 “소방전원 보존용 발전기는 경제성 위주의 단일 용량 조건일 경우 법적인 기준 요건 충족을 위해 필수적인 적용이 요구되고 있다”며 “새로운 발전기의 개발을 통해 소방시설의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이바지 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워맥스는 1991년 발전기전문업체로 창립한 다남전원과 1996년 변압기전문업체로 설립된 한기중전을 모태로 지난 2002년 설립된 기업이며 국내 최대용량의 중대형 변압기 제작과 발전기, 개폐장치 및 송배전 공사 등을 수행하고 있는 중전업계의 선도기업이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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