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주)밴딩라이트, 국내 최초 LED피난유도선 출시

Dr.risk 2010. 11. 12. 21:21

(주)밴딩라이트, 국내 최초 LED피난유도선 출시
탁월한 시인성으로 피난유도선 시장 변화 예고
 
최영 기자
국내 최초로 LED광원을 이용한 피난유도선이 출시됐다.

 (주)밴딩라이트(대표 박태규, 문인모)는 최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성능시험을 통과한 LED피난유도선을 본격 출시했다고 밝혔다.

피난유도선은 지난해 5월 관련법(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고시원이나 산후조리원 통로 및 복도에 의무적으로 설치되고 있는 피난시설이다.

밴딩라이트의 피난유도선은 국내 처음으로 LED광원을 적용하면서 뛰어난 시인성을 최대의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LED를 적용해 개발된 이 피난유도선은 60,000시간 이상의 반영구적인 수명을 보여주며 제어기 한 대로 50m(50개)까지 연결이 가능해 시공이 편리하고 유효점등시간은 60분 이상이다.

출력전압은 AC 전압이 아닌 DC 24V 전압으로 시공되기 때문에 정전이나 감전의 위험도 없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밴딩라이트 관계자는 “유사시 생명선이라고 볼 수 있는 피난유도선의 광원을 더욱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LED를 적용한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고객의 애로사항이나 제품의 A/S가 발생될 경우 24시간 이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이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밴딩라이트는 지난 2005년부터 LED를 이용한 싸인보드시스템을 비롯해 간판과 경광등, 조명시스템 등을 제조하고 있는 전문업체이다.